•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수도권 소재·업력 11년'…M&A 벤처기업이 가지는 평균 요건은?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3-10-12 17:43 최종수정 : 2023-10-13 07:54

인수합병 형태 따라 3가지 특성으로 나뉘어
정보통신업 가장 많고, 83% 수도권에 위치

자료제공=벤처기업협회

자료제공=벤처기업협회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인수합병(M&A) 벤처기업'이 가지는 평균 요건은 무엇일까?

벤처기업은 M&A 형태에 따라 각각의 기업이 가지는 특성이 다르다. 핀인수·합병·피합병 등 총 3가지로 나뉘는데, 피인수 기업은 대·중견기업에 벤처기업이 인수된 경우를 말한다. 합병은 벤처기업이 타 기업을 흡수합병한 것을, 피합병은 타 기업에 합병돼 소멸된 것을 의미한다.

벤처기업협회가 발표한 '벤처기업 M&A 현황 및 특성 분석'에 따르면, M&A 벤처기업의 83.3%는 수도권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설립부터 M&A까지 소요된 평균 기간은 11년 1개월을 기록했다. 업종의 경우 정보통신업이 가장 많았고, 이는 대부분 콘텐츠 및 플랫폼 업종인 것으로 확인됐다.

자료제공=벤처기업협회

자료제공=벤처기업협회

이미지 확대보기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피합병 벤처기업이 M&A 형태 중 50%를 차지하며 가장 많은 비율을 기록했다. 수도권 소재 비율은 피합병 기업이 74.4%로 가장 낮았지만, 비수도권 비율은 25.6%로 가장 높았다.

M&A까지 소요된 기간이 가장 짧은 곳은 합병 벤처기업으로 평균 5년 6개월이 쓰였다. 이어 피인수 기업이 8년 8개월, 피합병 기업은 14년 4개월이 걸렸다. 7년 이상 업력을 가진 기업에는 피합병 기업이 74.4%를 차지했다.

지식재산권 보유 비율은 합병 기업이 92.9%로 가장 높았다. 피인수 기업 84.0%, 피합병 기업 53.85를 차지했다. 합병 기업은 수익성 또한 가장 컸다. 합병 기업은 M&A 직전 3년간의 매출액 영업이익률과 자기자본이익률은 각각 16.2%와 37.5%를 기록했다. 피인수 및 피합병 기업의 자기자본이익률은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연구개발비를 가장 많이 쓴 곳은 피인수 벤처기업이다. 피인수 기업의 M&A 1년 전 연구개발비는 평균 11억800만원으로 책정됐다. 합병 기업은 2억5800만원, 피합병 기업은 9억2000만원을 썼다. 등록 특허권 수도 피인수 기업이 평균 7.4건으로 가장 많았다. 피합병 기업은 3.4건, 합병 기업은 2.2건을 기록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웰컴저축은행, 영업점 직원이 초등생 금융교육 강사로…고객 응대 경험 살려 눈높이 수업 [저축은행 돋보기] 웰컴저축은행이 영업점 현직 직원을 초등학생 금융교육 강사로 투입했다. 실제 고객을 응대하며 쌓은 경험을 수업 사례로 옮겨 학생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진행한다는 취지다.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15일 충남 아산시 한들물빛초등학교에서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1사 1교 금융교육’ 첫 회차 수업을 진행했다.‘1사 1교 금융교육’은 금융감독원과 금융권이 함께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금융회사와 학교가 자매결연을 맺고 학생들에게 금융지식과 건전한 금융습관을 전수하는 활동이다.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2023년 한들물빛초와 결연을 맺은 뒤 매년 금융교육을 진행해 왔다.자원 신청한 영업점 직원 선생님…연말까 2 비자 "운전자금 활용 수단 B2B 결제로 확대 모색" [카드사 돋보기] 비자가 법인카드를 기업의 단순 경비 결제를 넘어 운전자금 활용 수단으로 확장하며 B2B 결제 시장 공략에 나선다. 기업들의 법인카드 활용 수요가 높은 만큼 ERP 연계 등 결제 환경을 개선해 기업 간 카드 결제 접점을 넓힌다는 전략이다.글로벌 결제기술기업 비자(Visa)가 30일 운전자본 관리에 대한 미디어 세션을 진행했다. 이날 비자는 국내 B2B 결제 시장 전략과 함께 ‘2026년 국내 성장 중견기업의 운전자본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상윤 비자코리아 법인사업부 전무는 “국내 전체 카드 결제액 1000조원 가운데 기업 결제가 약 20%인 200조원 규모이고, 이 중 60% 이상이 B2B 결제로 이뤄지고 있다”며 “전체 기업 간 거래에서 카 3 ‘카드’로 만난 현대카드·올리브영…문화·공간으로 협업 확장 [현장스케치] 점심시간이 다가오자, 현대카드 본사 내부에 평소와는 다른 풍경이 펼쳐졌다. 익숙한 사무공간 한편을 채운 것은 연두색과 분홍색이 어우러진 ‘올리브영’ 팝업스토어다. 새롭게 출시된 카드 플레이트부터 웰니스 상품까지 한자리에 마련되면서 점심시간을 맞은 직원들의 발길도 자연스럽게 이어졌다.29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회사는 ‘올리브영 현대카드 Plus’ 출시를 기념해 내달 13일까지 사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팝업은 혜택을 강화한 ‘올리브영 현대카드 Plus’ 출시를 기념해 현대카드 사옥에 올리브영 매장을 재현하고, 웰니스 트렌드를 담은 ‘딜라이트 프로젝트’ 상품을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