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대표 "부동산 PF '꺾기' 사례 없다" [2023 국감]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3-10-11 17:41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 증인 출석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대표이사가 11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 사진출처= 국회인터넷의사중계시스템 갈무리(2023.10.11)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대표이사가 11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 사진출처= 국회인터넷의사중계시스템 갈무리(2023.10.11)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홍원식닫기홍원식기사 모아보기 하이투자증권 대표이사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꺾기' 의혹이 제기된 데 대해 "어떤 기준으로 봐도 '꺾기'의 사례는 없다"고 반박했다.

홍 대표는 11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김종민닫기김종민기사 모아보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꺾기'는 통상 은행이 대출을 해주는 조건으로 다른 금융상품 끼워 팔기를 강요하는 행위를 일컫는다.

하이투자증권의 경우 부동산 PF 과정에서 시행사에 무리한 담보 등을 요구한 의혹을 받는다.

김 의원은 하이투자증권과 관련한 PF '꺾기' 투서가 수십여 건 들어왔다고 언급하며, 대주인 하이투자증권이 차주에 부실채권 매수를 조건으로 대출 약정을 했다고 지적했다.

홍 대표는 "꺾기의 관행은 과거에 있었으나 2010년 이전에 일어난 일이고, 제1금융권에서 (꺾기 관행은) 없다"고 일축했다.

홍 대표는 "'꺾기'의 사례가 많다고 하는데 어떠한 기준으로 하더라도 '꺾기' 사례는 없다고 확실하게 말한다"고 밝혔다.

'돈 급한 차주가 왜 부실채권을 인수하겠나'라는 김 의원 질의에 대해 홍 대표는 "그건 완전히 별개의 거래"라고 선을 그었다.

차주의 자발성을 묻는 질문에 홍 대표는 "(투자가치가 있는지를) 제가 있다, 없다, 말할 수 없지만 자발적으로 샀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홍 대표는 "증거가 충분하다"고 했다.

홍 대표는 "실무자들끼리 오고 간 이메일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이메일 내용을 보면 저희가 강제적으로 떠넘겼다는, 일종의 '꺾기'를 했다는 증거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하이투자증권의 내부 감사 사안을 언급하기도 했다. 하이투자증권 부동산 부문 사장의 자녀가 근무하는 증권사에 15조원 규모 기업어음 및 전단채 거래를 밀어줬다는 의혹이 제기된데 대해, 홍 대표는 "현재 감사가 진행 중"이라며 "철저하게 조사하고 있다"고 답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머니무브 2026 주요 연사에게 미리 듣는다] 코스피 급등 뒤 찾아온 흔들림… 이승우 센터장이 말하는 ‘다음 신호’ 머니무브 2026을 앞두고 한국금융신문은 강연을 맡은 주요 연사들을 대상으로 강연에 앞서 시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는 짧은 Q&A를 진행했다.먼저 주식시장을 통해 부의 공식을 선보일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을 만나봤다.Q1. 이번 <머니무브: 새로운 부의 공식을 찾아라> 행사에 참여하게 되신 소회와 함께, 강연장에서 만날 청중분들께 간단한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뜻깊은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최근 주식시장은 급등과 급락이 반복되면서 투자자들을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시장이 크게 오르면 FOMO의 공포가, 반대로 급락하면 패닉 셀링(Panic Selling)의 공포가 투자심리를 지배하는 상황입니다 2 트러스톤 “태광산업 주장, 공시와 다르다”…‘사업재편 방해·위법적 주가부양’ 정면 반박 트러스톤자산운용이 태광산업이 제기한 ‘위법적 주가부양 요구’와 ‘사업재편 방해’ 주장을 정면 반박했다.태광산업이 지난 4일 배포한 보도자료와 입장문에 공시로 확인되는 사실과 다른 내용이 포함돼 있다는 게 트러스톤의 주장이다. 특히 태광산업이 문제 삼은 주당 200만원 공개매수 제안은 회사 측의 요청에 따라 검토한 주주환원 방안이었으며, 애경산업과 동성제약 등 기업 인수와 관련해서도 반대한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다.8일 트러스톤은 사실관계 정정 요청 자료를 내고 “태광산업의 주장과 실제 공시 및 의결권 행사 내역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200만원 공개매수, 태광산업이 먼저 대안 요청”양측 공방의 핵 3 한투증권, 900억 전액손실 벨기에펀드 ‘전원 배상’…최대 80% 선제 지급 한국투자증권이 투자금 전액 손실이 발생한 약 900억원 규모의 ‘벨기에펀드’ 투자자 2500여명 전원을 대상으로 손해액의 최대 80%를 배상하고 있다. 금융당국의 분쟁조정 절차와 별개로 올해 초 일괄 배상을 결정하고 투자자들과 개별 협의를 거쳐 배상금을 선제적으로 지급하는 것이다.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초 벨기에펀드 투자자들에 대한 배상 방침을 정하고 고객들에게 이를 안내했다. 이후 투자자 별 계약 내용과 판매 과정 등을 확인한 뒤 개별 협의를 진행하며 40~80% 수준의 배상금을 순차적으로 지급하고 있다.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고객 보호를 위해 올해 초 일괄 배상을 결정하고, 고객 안내 후 개별 협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