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이마트, 고물가에 2분기 적자 확대…하반기 온·오프 실적 개선 박차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8-14 14:04

2분기 적자 폭 커져 부진한 성적표
하반기, 온·오프라인 실적 개선 집중

이마트가 고물가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올해 2분기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가 고물가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올해 2분기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사진제공=이마트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이마트의 올해 2분기 적자가 대폭 확대됐다. 고물가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내수시장 전반이 침체된 탓이다. 다만 이커머스 사업을 전개하는 SSG닷컴과 G마켓은 수익성을 대폭 개선했다.

이마트는 연결기준 올 2분기 영업손실 53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영업손실 123억원) 보다 적자가 확대됐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7조 2711억원으로 1.7% 증가했고, 당기순손실은 1032억원으로 전년 동기간(-631억원)대비 손실 폭이 커졌다.

이마트 관계자는 “내수시장 전반이 침체되고 SCK컴퍼니의 환율 상승에 따른 원가부담과 신세계건설의 원가 상승으로 인한 매출 이익률 하락이 영업손실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마트의 별도기준 2분기 총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한 3조9390억, 영업손실은 258억원이다.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대규모 리뉴얼 투자와 지난해 9월 가양점, 올해 4월 성수점 영업종료와 전기료 상승 등에 따른 에너지 비용 증가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노브랜드 등 전문점은 수익성 위주 사업구조 재편에 따라 매출액은 전년 보다 5.6%늘어난 2761억원, 영업이익은 70억 증가한 108억을 기록했다.

SSG닷컴과 G마켓은 지난 1분기에 이어 수익성을 대폭 개선했다. SSG닷컴과 G마켓의 영업이익은 각각 -183억원(222억 개선), -113억원(69억 개선)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291억원의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물류비 효율화와 수익성 중심의 상품 구성을 통한 매출총이익률 향상 등이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조선호텔 앤 리조트는 엔데믹에 따른 투숙률 개선으로 지난해보다 71억 개선된 8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신세계건설은 원가상승에 따른 매출이익율 하락으로 –309억의 영업손실을 냈다.

이마트는 올해 하반기 차별화 상품 확대와 리뉴얼 점포의 영업활성화, 점포 운영 효율 극대화로 외형성장과 수익성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오프라인 점포를 고객 체험형 공간으로 혁신하는 점포 리뉴얼에 투자를 진행하고, 적자폭을 꾸준히 줄여온 온라인 사업 역시 수익성 개선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핵심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한 매출 턴어라운드와 지속적인 효율화 작업을 통한 수익성 개선을 통해 뚜렷한 실적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한미약품, 릴리에 1조9000억 규모 신약 기술수출 한미약품이 글로벌 빅파마 일라이 릴리와 약 1조9000억 원 규모의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한미약품이 일라이 릴리(이하 릴리)와 한미약품의 바이오신약 후보물질 소네페글루타이드의 개발, 제조 및 상업화를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최대 12억6000만달러(약 1조8973억원)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릴리로부터 확정 계약금 7500만달러(한화 약 1129억원)를 수령하게 된다. 이후 임상 개발, 규제 승인 및 상업화 마일스톤 달성 시 최대 11억8500만 달러(한화 약 1조7844억원)를 추가로 수령할 수 있다. 또한 한미약품은 제품 출시 이후에는 별도의 로열티를 수취할 예정이다.소네페글루타이드는 한미약 2 DL이앤씨, 압구정5구역 놓치고 상대원2구역도 변수 박상신 DL이앤씨 부회장이 직접 조합원 설명회에 참석하며 총력전을 펼쳤지만 서울 강남권 핵심 재건축 사업지인 압구정5구역 시공권 확보에 실패했다. 경기 성남 상대원2구역 재개발 사업도 시공권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남아 있어 DL이앤씨의 정비사업 수주 전략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다만 DL이앤씨(대표이사 박상신)는 지난해 말 한남5구역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확보하며 대형 정비사업 수주 실적을 올린 바 있다. 올해는 삼성물산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증산4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후속 절차를 진행 중이다. 업계에서는 하반기 성수·여의도·목동 등 서울 핵심 정비사업지 수주전 결과가 향후 실적 흐름을 가를 것으로 3 급식 명가의 변신…아워홈 ‘테이크’에 담긴 김동선의 미래 아워홈의 뷔페 브랜드 ‘테이크(TAKE)’ 매장에는 오픈 시간인 11시 전부터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점심시간이라고 하기에는 이른 시간임에도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지난 5월 문을 연 지 채 한 달이 안 된 ‘테이크’가 사람들의 관심 속에 순항하는 모습이다.1일 오전 10시 50분, 서울 종로구 영풍빌딩 지하 2층에 위치한 '테이크' 매장 앞에는 이미 20여 명이 넘는 고객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었다. 공식 오픈 시간인 오전 11시까지 10분 이상 남은 시점이었지만, 대기 줄은 꾸준히 길어졌다. 방문객 연령대도 다양했다. 중장년층부터 20대 청년층까지 모두 볼 수 있었고, 실시간으로 늘어나는 대기팀 수에서 테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