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5일간 대환대출 2346억원 이동…“하락한 신용점수 원상 회복 예정” [원스톱 대출 갈아타기]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6-08 15:22 최종수정 : 2023-06-14 15:23

당분간 취급한도 제한 없이 대환대출 운영 예정
은행서 2금융권 이동 시 신용점수 하락 가능성

대환대출 서비스 상황별 이용 방법. /자료제공=금융위원회

대환대출 서비스 상황별 이용 방법. /자료제공=금융위원회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지난달 31일부터 대환대출 인프라가 시행된 이후 5영업일간 2346억원이 이동했다. 일부 이용자가 낮은 금리로 대출을 갈아타면서 신용점수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신용점수가 하락하지 않도록 관련 조치를 준비하고 있어 하락한 점수가 기존대로 회복될 예정이다.

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지난 7일까지 8936건의 대출이동을 통해 2346억원의 대출자산이 이동했다. 대환대출 인프라 시행 첫날인 지난달 31일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해 금융회사 간 총 1819건의 대출이동을 통해 약 474억원의 대출자산이 이동했다. 지난 5일에는 1613건의 대출이동을 통해 402억원의 대출자산이 이동했으며 지난 7일에는 1644건의 대출이동을 통해 403억원의 대출자산이 이동했다.

소비자가 대출이동을 통해 이자부담을 낮춘 사례가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개시 후 현재까지 은행, 저축은행, 카드사, 캐피탈사를 포함해 가능한 모든 경로의 대출이동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 현재 대환대출 인프라 운영의 초기 단계로 상당수 차주들의 대환 수요를 고려해 당분간 금융회사별 취급한도에 제한을 두지 않고 운영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대출비교 플랫폼을 이용해 낮은 금리의 대출로 갈아탄 일부 이용자의 신용점수가 하락한 것에 대해 “신용점수가 하락하지 않도록 관련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며 “기존에 하락한 점수 역시 원상 회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요 신용평가사는 지난달 초부터 신용정보원과 협의를 통해 대환대출을 구분할 수 있는 별도 코드를 생성해 관련 조치를 준비하고 있으며 오는 30일부터는 대출을 갈아탔다는 이유만으로 금융소비자의 신용점수에 변동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금융위에 따르면 현재 신용평가사가 금융회사로부터 개별적으로 대환대출을 구분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받아 금융소비자의 신용점수 하락이 없도록 조치 중이다. 다만 일부 금융회사의 경우 해당 정보를 제공하는 데 시간이 소요되고 있어 소비자에 따라 신용점수가 일시적으로 하락할 수 있으나 해당 기간을 최소화하기 위한 금융회사와 신용평가사 간 협의를 진행 중이다.

금융위는 저축은행 등 2금융권에서 대출을 받거나 높은 금리의 대출을 받는 경우 신용점수가 떨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금융위는 “금융소비자의 신용점수는 대출을 받은 금융회사, 대출금리와 한도, 최근 신용거래 내역 등에 의해 결정된다”며 “따라서 금융소비자가 대출한도를 늘리기 위해 은행에서 받은 대출을 2금융권 고금리 대출로 갈아타면 신용점수가 하락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와 반대로 2금융권에서 받은 대출을 은행의 저금리 대출로 갈아타는 경우 신용점수가 상승할 수 있다. 금융위는 “이는 금융소비자가 최종적으로 어떤 대출을 보유하는지에 따른 것으로 대출을 갈아탔다는 사실만으로는 신용점수에 변동이 없다”라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환율을 움직이는 숨은 플레이어들…한국은행만 봐선 안 되는 이유 환율이 1400원 안팎에서 움직일 때마다 시장의 관심은 한국은행과 외환당국으로 쏠린다. 기준금리와 시장 안정조치가 원·달러 환율의 방향을 좌우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하지만 외환시장 참가자들의 시각은 조금 다르다. 환율은 한국은행 혼자 결정하는 변수가 아니라는 것이다. 국민연금, 수출기업, 정부, 은행 등 시장 참여자들의 달러 거래가 모여서 형성되는 가격이란 것이다.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결국 달러를 누가 사고 누가 파느냐의 문제"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9일 증권가에 따르면 환율을 움직이는 대표적 숨은 플레이어로 국민연금을 꼽는다. 국민연금은 국내 최대 해외투자 기관으로 해외 주식과 채권 투자 과정에서 막대한 2 염리동 정전 현장 달려간 유동균 마포구청장…30분 만에 주민 곁으로 8일 서울 마포구 염리동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한 가운데,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사고 발생 30여 분 만에 현장을 찾아 주민 안전을 확인하고 복구 상황을 직접 점검해 눈길을 끌었다.마포구청과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께 염리동 염리경로당 앞 전신주 고압선에 까마귀가 접촉하면서 일대 264가구에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 정전은 오후 7시 30분께 복구됐으며, 마포구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주민들에게 정전 발생과 복구 사실을 안내했다.이날 현장에서는 유동균 구청장이 누구보다 먼저 주민들을 찾아 상황을 살피는 모습이 주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제보자에 따르면, 유 구청장은 정전 발생 약 30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주민들의 불 3 송파구의회, 제10대 전반기 원 구성 완료…의장 손병화·부의장 조용근 선출 서울 송파구의회가 제10대 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송파구의회는 지난 6일부터 열린 제333회 임시회를 통해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한 데 이어 7일 제2차 본회의에서 개원식을 개최하고 상임위원장 선출을 마무리하며 제10대 전반기 원 구성을 완료했다.의장단 선거에서는 손병화 의원이 의장으로, 조용근 의원이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돼 제10대 전반기 송파구의회를 이끌게 됐다.이어 ▲의회운영위원장 박인섭 의원 ▲행정교육위원장에 전정 의원 ▲재정복지위원장에 최옥주 의원 ▲도시건설위원장에 최상진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손병화 의장은 “제10대 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