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SK에코플랜트 자회사 테스, 포르투갈 갈프社 손잡고 남유럽 시장 선점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5-15 09:45

이베리아 반도 내 폐배터리 재활용 시설 설립 추진키로

토마스 홀버그(Thomas Holberg) 테스 글로벌부사장(VP, 왼쪽)과 조르지오스 파파드미트리우 갈프 부사장(EVP, 오른쪽)이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협력을 위한 ‘지속가능 배터리 솔루션 구축’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제공=SK에코플랜트

토마스 홀버그(Thomas Holberg) 테스 글로벌부사장(VP, 왼쪽)과 조르지오스 파파드미트리우 갈프 부사장(EVP, 오른쪽)이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협력을 위한 ‘지속가능 배터리 솔루션 구축’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제공=SK에코플랜트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SK에코플랜트의 자회사 싱가포르 테스(TES-AMM)가 포르투갈 최대 에너지기업과 전방위 협력을 통해 남유럽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 선점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전기차 폐배터리 및 전기∙전자폐기물(E-waste) 리사이클링 전문 자회사 테스가 포르투갈 최대 종합에너지기업 갈프 에네르지아(Galp Energia, 이하 갈프)와 포르투갈 리스본 소재 갈프 본사에서 ‘지속가능 배터리 솔루션(SBS, Sustainable Battery Solutions)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갈프는 석유∙가스 중심의 포르투갈 최대 종합에너지기업으로 2022년 기준 매출은 약 269억달러(약 35조6400억원)에 달한다. 최근에는 탄소집약적 사업 중심 포트폴리오의 다각화를 위해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전기차 충전소, 전기차 배터리 등 환경∙에너지 분야로 사업 영역을 적극 확장하고 있다.

갈프가 친환경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 파트너로 테스를 택한데는 테스가 보유한 폐배터리 재활용 전 과정에 걸친 기술력과 노하우, 유럽지역 15곳을 포함해 전세계 23개국 46곳에 걸쳐 구축한 방대한 규모의 글로벌 거점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됐다.

테스∙갈프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베리아 반도 내 폐배터리 재활용 전처리 및 후처리 시설을 구축하는 데 적극 협력한다. 파트너십을 통해 폐배터리 재활용 밸류체인을 확대하고 이베리아 반도를 포함한 남유럽 지역에 거점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한국∙포르투갈 양국의 경제∙산업 협력 강화도 기대된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지난 4월 안토니우 코스타(António Costa) 포르투갈 총리 방한 시 설립된 한-포르투갈 경제협력위원회의 한국 측 초대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앞서 지난 3월에는 부산엑스포 유치 대통령 특사 사절단 자격으로 포르투갈에 방문해 필리페 시우바(Filipe Silva) 갈프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배터리∙수소∙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협력을 논의한 바 있다. 이를 발판으로 양국 정부는 물론 산업계 전반에 걸쳐 기업 간 교류 확대 및 협력도 전망된다.

토마스 홀버그(Thomas Holberg) 테스 지속가능배터리유닛 글로벌부사장은 “갈프와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갈프는 지속가능산업으로의 전환을 이끌어가는 리더로서 진정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러한 행보에 테스가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샘표식품, 지주사 샘표 흡수합병…"투자 대응·경영 효율성 제고" 샘표식품이 지주회사 샘표를 흡수합병한다. 양사에 분산된 자산과 경영 기능을 통합해 효율성을 높이고, 확보한 재원을 설비투자와 미래 성장동력 육성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샘표식품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샘표 흡수합병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합병 후 존속회사는 샘표식품이며, 샘표의 상호와 사업을 승계한다.이번 합병은 지주회사 관련 제도 변화에 대응하고 재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샘표는 자산총액이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요건인 5000억 원에 미달해 내년 6월 30일 유예기간 종료 후 지주회사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2027년부터 적용되는 새 회계기준에 따라 지분법이익이 영업손 2 삼성바이오에피스,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SB27’ 미국 품목허가 신청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의 바이오시밀러 후보물질 ‘SB27(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미국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회사는 지난 8월 국내 허가 신청에 이어 이번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절차에 공식 진입함으로써 글로벌 영토 확장을 본격화할 방침이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미국 FDA에 SB27의 품목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품목허가 신청에는 흑색종, 비소세포폐암, 두경부암 등 총 18개 적응증이 포함됐다.오리지널 의약품인 키트루다는 미국 다국적 제약사 머크(MSD)가 개발한 면역항암제다. 지난해 글로벌 매출은 약 46조 원(317억 달러)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의약품이다. 키트루다는 면역관문수 3 전국 5곳서 4928가구 청약…고덕강일3단지 등 공급 11월 첫째 주 전국 5곳에서 총 4928가구가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서울에서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인 '고덕강일3단지'가 본청약에 나서며, 인천 계양신도시와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에서도 신규 공급이 예정돼 있다.30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번 청약 물량에는 오피스텔과 조합원 취소분이 포함됐으며, 행복주택은 제외됐다.주요 단지는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3단지'(715가구), 인천 계양구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 AC3·4BL'(1110가구), 경기 파주 'GTX 운정중앙역 시티프라디움 3·4BL'(695가구) 등이다.고덕강일3단지는 토지는 공공이 소유하고 건물만 분양하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으로, 초기 분양대금 부담을 낮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