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데이터에 진심인 핀다 ‘게임 체인저’ 지향 [핀테크 금융혁신]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4-03 00:00

데이터에 진심인 핀다 ‘게임 체인저’ 지향 [핀테크 금융혁신]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핀다(대표 이혜민·박홍민)가 혁신적인 핀테크 기술과 빅데이터를 통해 진일보하고 있다 . 데이터를 바탕으로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빅데이터 상권분석 플랫폼을 인수해 대안신용평가 모델에 적용하는 등 핀테크 업계의 ‘게임 체인저’를 꿈꾸고 있다.

핀다는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의 수요를 파악하고 금융기관의 상품 개발을 지원해 고객과 금융기관 사이의 상생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핀다는 데이터를 확보해 고객에게 더 많은 효용을 제공하는 과정이 선순환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다. 마이데이터를 통해 금융기관의 표준화된 데이터를 빠르게 수집할 수 있어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인 것이다.

그 결과 지난해 3월 마이데이터 론칭 이후 핀다는 10개월 만에 사용자 20만명을 모았다. 월 평균 2만여 명이 꾸준히 마이데이터를 연결한 셈이다.

이 사용자들은 핀다를 통해 대출을 관리하고 신용도를 높였다. 실제 핀다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마이데이터 서비스 사용 고객의 평균 연체율은 그렇지 않은 이들보다 41.4% 낮았다.

또한 핀다는 ‘데이터 플라이휠’ 전략을 활용해 데이터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 플라이휠 전략은 비즈니스에 필요한 여러 항목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면서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내는 것을 가리킨다.

핀다는 데이터 플라이휠 전략을 접목해 중저신용 고객의 상환의지와 상환능력을 지수화했다.

핀다는 지난해 7월 빅데이터 상권분석 플랫폼 오픈업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 직장인 신용대출에 집중했던 대출 플랫폼 서비스를 프리랜서, 소상공인 등 사업자 대상으로 본격 확대하기 위함이다.

오픈업이 보유한 9000만여 개의 매출 데이터와 매월 새롭게 생성되는 70만 개의 데이터를 AI기술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정보와 분석서비스를 개발하겠다는 목표다.

특히 오픈업의 매출 기반 데이터와 핀다의 다양한 고객 금융데이터를 결합해 대안신용평가모델(ACSS)에도 적용하고 있다.

그동안 금융 소외 계층으로 분류되어 왔던 소상공인과 중저신용자들을 양지로 끌어올리고 이종산업 간 데이터 모델링을 통해 고객의 신용도 개선 작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DQN강태영號 농협은행, 자산리밸런싱으로 RWA '통제'···RoRWA ‘과제’ [은행권 RWA 대해부] 강태영 행장이 이끄는 NH농협은행이 총자산을 8% 이상 확대하면서도 위험가중자산(RWA) 증가율을 3% 아래로 통제했다.정부·공공기관 관련 저위험 자산과 대기업여신을 중심으로 자산 포트폴리오를 재편한 결과다. 총자산 대비 RWA 비율인 위험밀도가 낮아졌고 보통주자본(CET1)비율도 반등했다.자본 부담이 상대적으로 작은 자산관리(WM) 수수료수익도 빠르게 성장했다. 신탁·펀드·방카슈랑스 수수료가 고르게 증가한 가운데 은행이 직접 보유한 펀드 투자 RWA는 감소했다.반면 기업·부동산 부문의 표준방법 RWA와 거래상대방·CVA리스크 RWA는 급격히 늘었다. 기업금융 확대와 파생·증권금융거래 증가가 자본 부담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 2 이은미號 토스뱅크, AWS AI로 장애 잡고 ZeroOps로 운영 효율화 [망분리 넘어서는 인뱅] 이은미 대표가 이끄는 토스뱅크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의 활용 무대를 은행의 핵심 IT 운영 영역으로 넓히고 있다. 문서 처리나 코드 리뷰처럼 사람이 반복적으로 수행해왔던 업무를 AI로 자동화하는 데서 나아가, 시스템 장애가 발생했을 때 원인을 찾아내고 대응 방법을 제시하는 역할까지 생성형 AI에 맡기는 방식이다.금융당국의 망분리 규제 완화가 적용될 경우, 그동안 외부 통신망과 분리돼 있던 내부 정보처리시스템의 로그와 운영 데이터를 외부 고성능 생성형 AI와 연결할 수 있게 된다.고객 1600만명을 넘어선 토스뱅크 입장에서는 늘어나는 서비스와 시스템을 인력 확충만으로 관리하기보다 AI를 활용해 운영 생산성과 안정성을 함께 3 최우형號 케이뱅크, 클라우드·에이전틱 AI 양날개…R&D 체질개선 [망분리 넘어서는 인뱅] 최우형 행장이 이끄는 케이뱅크는 금융권 망분리 규제 완화를 발판 삼아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개발 체질을 바꾸고 있다.망분리 환경에서 제한됐던 외부 오픈소스와 생성형 AI 활용의 문턱을 낮춰 개발 단계부터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시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내부에서는 금융 특화 거대언어모델(LLM)과 에이전틱 AI를 잇따라 도입하는 식이다.특히 케이뱅크는 올해 1월 은행권 최초로 내부 업무망과 분리된 클라우드 기반 연구개발망(R&D망)을 구축했다. 새 R&D망에서는 데이터 반입과 생성형 AI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AI·빅데이터 기술 검증에서 실제 서비스 적용까지 걸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됐다. 금융권에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