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SEEN’은 스마일게이트와 에픽게임즈 코리아가 MOU를 맺고 공동 기획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목표는 언리얼 엔진 개발자 육성으로, 이번 프로그램에 25명의 교육생이 선발됐다. 교육은 이달 10일부터 오는 7월 중순까지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진행된다.
‘UNSEEN’에는 언리얼 C++ 역량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래밍 커리큘럼, 교육생 상호 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교육 커리큘럼은 총 4단계로 이루어졌다. ‘UNSEEN’ 전용 온라인 학습 플랫폼에서 맞춤형 커리큘럼 구성이 가능하다. 멀티플레이 게임 제작과 게임 최적화 등 현업에 필수적인 내용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퓨처랩은 ‘UNSEEN’ 실시를 앞두고 지난 10~11일 양일간 수강생 대상의 에자일 코치와 온보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오숙현 퓨처랩 실장은 “UNSEEN은 수강생 스스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실제 응용 가능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스마일게이트와 에픽게임즈 현업 개발자와 공인 인증 강사가 멘토로 참여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는 동료들과 커뮤니티를 만들고 동료 학습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언리얼 엔진 개발자의 기본기를 갖출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