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특례보금자리론 가장 관심 많은 연령은 50대…최대 목적은 ‘주택 구입’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3-13 09:02

부동산플랫폼 직방, 특례보금자리론 이용실태 관련 설문조사 진행
10명 중 8명이 ‘관심 있다’…9억 이하 아파트 많은 지방에서 특히 이용 의사 많아
‘관심 없다’ 답변 최다 이유는 예상보다 높은 금리…‘다른 대출 이용’ 답변도

연령대별 특례보금자리론 이용 계획 여부 / 자료제공=직방

연령대별 특례보금자리론 이용 계획 여부 / 자료제공=직방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정부의 정책금융 상품인 ‘특례보금자리론’에 대해 10명 중 8명이 넘는 사람이 ‘관심 있다’는 반응을 내놓았다. 가장 높은 관심을 보인 것은 50대였고, 5억원 이하 아파트를 고려하고 있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특례보금자리론은 한국주택금융공사(HF)에서 기존 보금자리론, 안심전환대출, 적격대출 등 정책 주택담보대출을 통합해 만든 상품으로 1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대출 상품이다. 소득 상관없이 9억원 이하 주택을 최대 5억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에 따르면 특례보금자리론이 출시된 지 한 달만에 신청자는 7만7000명, 신청액은 17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년간 공급 목표의 44.2% 수준으로 특례보금자리론에 관심이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부동산플랫폼 ㈜직방(대표 안성우)은 어플리케이션 이용자를 대상으로 특례보금자리론 이용 의사에 대해서 확인하고자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먼저 특례보금자리론을 이용하실 계획이 있거나 관심이 있는지를 물은 질문에는 응답자의 87.7%가 ‘있다’고 응답했다.

연령별로는 50대에서 93.0%로 가장 신청 의향이 높게 나타났으며 40대와 60대 이상에서도 각각 89.2%, 88.0%로 이용 의사가 높게 나타났다. 20대 이하와 30대도 80% 이상의 응답이 나왔지만 다른 연령대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거주지역별로는 지방 거주자 군에서 91.5%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인천(89.4%), 지방5대광역시(89.5%) 거주자 군에서도 90% 가까운 수치를 보였다. 서울과 경기 거주자는 각각 83.7%, 87.6%로 인천과 지방5대광역시, 지방 거주자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주택 가격이 9억 이하로 한정되어 있어 집값이 높은 수도권보다는 상대적으로 9억 이하 주택이 많은 비수도권 거주자의 이용 의사 비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례보금자리론 이용 목적 / 자료제공=직방

특례보금자리론 이용 목적 / 자료제공=직방

이미지 확대보기

특례보금자리론 이용 목적으로는 주택 구입이 84.5%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기존 주택담보대출상환(9.6%) △임차보증금 반환(5.9%) 순으로 나타났다. 모든 연령대에서 ‘주택 구입’ 목적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20~30대는 90% 이상이 ‘주택 구입’ 목적으로 이용할 계획이라고 응답해 다른 연령대(70~80%대)에 비해 ‘주택 구입’ 목적 응답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기존 주택담보대출 상환’을 목적으로 한다는 응답은 40~50대에서 10% 이상으로 나타나 다른 연령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응답비율이 높았다.

특례보금자리론을 이용한다면 고려 중인 담보 주택가격은 5억 이하가 82.9%로 가장 많았다. △5억 초과~7억 이하는 11.6% △7억 초과~9억 이하 5.5%로 나타났다.

특례보금자리론을 이용할 계획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에게 이유를 물은 결과, ‘금리가 높은 것 같아서’가 55.2%로 가장 많았다. 이어 △다른 대출이 더 유리해서(13.5%) △소득, 보유주택 여부 등 자격 요건이 안 되어서(11.2%) △주택 매입, 대출 상환, 임차 보증금 반환 계획이 없어서(9.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직방은 “소득요건에 제한이 없다는 점과 고정금리 상품이라는 장점이 있으나 최근 주택 매매시장 약세로 매수세가 적고 금리 인상 기조가 주춤해지고 있어 최초 기대했던 특례보금자리론이 가지는 메리트는 예상보다 크지 않을 수 있다”며, “특례보금자리론을 고려하는 수요자들은 대출 목적, 향후 부동산 시장 변화, 금리 정책 방향에 따라서 적절한 전략을 준비해야 하겠다”고 제언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DK아시아, 검단에 미래주택전시관 개관…체험 프로그램 운영 DK아시아가 인천 검단신도시에 미래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문화·체험 행사를 연계한 방문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DK아시아는 오는 13일 '로열파크씨티 리미티드383 미래주택전시관'을 개관한다고 5일 밝혔다. 전시관은 주거공간과 커뮤니티, 조경 계획 등을 소개하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최근 주택업계에서는 모델하우스가 단순 분양 상담 공간을 넘어 단지의 생활환경과 주거 가치를 함께 전달하는 공간으로 활용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호밀꽃·황톳길 조성…6월 말까지 행사 진행DK아시아는 미래주택전시관 개관에 맞춰 '검단 호밀꽃·황토 이십리길' 개장 행사도 진행한다.행사는 6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DK아시아에 따르면 해당 2 전국 10곳·1590가구 청약…분양시장 '숨 고르기' 최근 선거 일정을 마친 분양시장이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가는 모습이다. 수도권과 지방 주요 지역에서 분양이 이어졌던 최근과 비교하면 공급 물량은 다소 줄었지만, 서울과 동탄신도시, 광주 첨단3지구 등지에서는 공공분양과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를 중심으로 청약이 진행된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6월 둘째 주에는 전국 10곳에서 총 1590가구(청년안심주택·공공지원 민간임대·오피스텔·영구임대·통합공공임대·공공분양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분양가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실수요자들이 입지와 가격 경쟁력을 더욱 꼼꼼하게 따지는 분위기다. 공공분양과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는 상 3 현대·대우 수익성 회복했지만…현금 체력은 '경고등' 건설사들의 수익성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실제 현금 사정은 여전히 녹록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회계상 이익은 늘었지만 대규모 사업 수행 과정에서 자금이 선투입되는 건설업 특성상 현금 창출력은 아직 충분히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한국금융신문이 자체 구축한 AI 데이터플랫폼 'THE COMPASS'를 통해 현대건설(대표이사 이한우)과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의 시장지위·수익성·현금흐름을 분석한 결과, 두 회사 모두 투자자본수익률(ROIC)이 자본조달비용(WACC)을 웃돌며 가치 창출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잉여현금흐름(FCF)은 현대건설 -6조6000억원, 대우건설 -7657억원을 기록해 수익성과 현금 창출력 간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