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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최수연, 美 포시마크 방문…“기술·사업 시너지 더해 ‘원팀’으로 빠르게 성장”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1-10 15:56

9일, 북미 최대 패션 C2C 플랫폼 포시마크 방문
이직원에 인수 이후 비전 및 통합 방향성 공유

포시마크 직원들의 질문에 답변 중인 네이버 최수연 대표. 사진=네이버

포시마크 직원들의 질문에 답변 중인 네이버 최수연 대표. 사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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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최수연닫기최수연기사 모아보기 네이버 대표가 9일(미국 현지 시간) 샌프란시스코 레드우드시티에 위치한 포시마크 오피스에서 상견례 및 사내 설명회를 진행했다.

네이버에 따르면, 최 대표를 포함한 네이버 경영진은 이날 포시마크 임직원 800여 명을 대상으로 네이버의 철학과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인수 이후 비전 및 통합 방향성에 대해 공유했다.

최 대표는 “네이버는 스마트스토어를 비롯해, 웹툰부터 블로그까지 수많은 창업자와 크리에이터들이 활동하는 생태계를 만들었고, 포시마크는 다양한 셀러(판매자)들이 모여있는 플랫폼인 만큼, 다양성이라는 철학과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포시마크가 그동안 쌓아온 고유의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네이버와 협업해 나간다면, 네이버의 기술·사업 시너지가 더해져 ‘원팀’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마니시 샨드라 포시마크 CEO는 “네이버의 이커머스에 대한 깊은 이해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라이브 커머스 고도화, 사용성 제공, 글로벌 확장 등 포시마크의 미래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포시마크 팀의 뛰어난 역량과 열정적인 사용자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네이버와 함께 함으로써 향후 다음 단계로 더욱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 5일 인수합병(M&A)을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프로톤 페런트(Proton Parent)를 통해 포시마크의 인수 절차를 완료했다.

네이버 경영진과 포시마크 임직원이 10일(미국 현지 시간 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포시마크 오피스에서 사내 설명회를 진행했다. 사진=네이버

네이버 경영진과 포시마크 임직원이 10일(미국 현지 시간 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포시마크 오피스에서 사내 설명회를 진행했다. 사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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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포시마크 임직원과 통합 이후 계획과 사업 전략, 기업 문화 등에 대한 질의응답도 진행됐다.

최 대표는 인수 시너지에 대한 한 직원의 질문에 “포시마크는 커머스와 커뮤니티가 결합된 독보적인 사업 모델을 보유하고 있어 C2C 커머스 시장에서 성장성이 높고, 주 사용층이 MZ세대로 새로운 서비스를 시도하는 데 유연하다”라며 “네이버의 다양한 기술력을 접목해 포시마크의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네이버는 자사의 스마트렌즈 기술이 적용된 포시 렌즈를 시연하기도 했다.

포시 렌즈는 사용자가 사진을 촬영하면서 같거나 유사한 제품을 포시마크 내에서 찾을 수 있는 검색도구다. 정확한 상품명을 알지 못해도 이미지로 원하는 상품을 찾을 수 있어 향후 포시마크 사용자의 검색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최 대표는 “스마트렌즈 외에도 앞으로 네이버의 라이브 커머스, AI 등의 기술이나 광고 솔루션 등을 도입해 포시마크 내 쇼핑 경험을 극대화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다양화하겠다”고 밝혔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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