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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주 삼성전자, 3%대 상승 5만5000원대 회복…외인 순매수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0-04 16:30

美 훈풍에 3.95%↑…'2027년 1.4나노'도 반영
대장주 껑충, 코스피 2.5% 오른 2209.38 마감

사진제공= 삼성전자

사진제공= 삼성전자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4일 증시 대장주 삼성전자(대표 한종희닫기한종희기사 모아보기, 경계현닫기경계현기사 모아보기)가 반도체주 강세 속에 3%대 올라 5만5000원선을 회복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95% 상승한 5만5200원에 마감했다.

직전 거래일인 지난 9월 30일 삼성전자는 장중 5만1800원으로 52주 신저가를 새로 쓰고 5만3100원에 마감한 바 있는데 반등한 것이다.

종가 기준 삼성전자가 5만5000원대에 올라선 것은 지난 9월 21일(5만5300원) 이후 8거래일 만이다.

이날 종가 기준 삼성전자 시가총액은 329조5320억원으로 코스피 1위로 집계됐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3.76% 오른 2393.32로 마감한 점이 상승 동력이 됐다. 인텔(4.7%), AMD(4.3%), 엔비디아(3.1%) 등 주요 반도체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또 삼성전자는 3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22'를 열고,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술 혁신을 통해 오는 2027년 1.4나노 공정을 도입한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영국의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회사) ARM 인수 빅딜에 대한 기대감도 삼성전자 주가 상방 압력이 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대장주가 지수를 견인하면서 국내 증시는 크게 올랐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3.89포인트(2.50%) 상승한 2209.38에 마감했다.

코스피 수급을 보면 외국인이 2180억원 규모로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2070억원), 기관(-140억원)은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순매도, 비차익 순매수로 전체 1610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14포인트(3.59%) 상승한 696.79에 마감했다.

코스닥 수급을 보면 기관(1330억원), 외국인(600억원)이 동반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순매도(-1810억원)했다.

증시 거래대금은 코스피 7조3710억원, 코스닥 4조5300억원으로 집계됐다.

원/달러 환율은 하락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3.7원 하락한 1426.5원에 마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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