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저축은행 등 2금융권 자본확충 유도, 리스크관리 강화”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8-31 11:04

제4차 금융리스크 대응TF 회의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31일 오전10시 정부서울청사 19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차 '금융리스크 대응 TF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금융위원회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31일 오전10시 정부서울청사 19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차 '금융리스크 대응 TF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금융위원회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저축은행 등 2금융권 자본확충을 유도하는 등 리스크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31일 오전10시 정부서울청사 19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차 '금융리스크 대응 TF 회의'에서 "지난주 잭슨홀 미팅에서 파월 미국 연준의장의 긴축의지 발언에 미국 등 주요국 증시가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라며 "차주의 이자상환 부담 확대,부동산 등 주요자산의 가격하락 리스크 등 금융시장 내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어 금융산업의 리스크 요인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대응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해야 할 시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취약차주 대출과 부동산PF 확대 리스크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자산규모가 급격히 증가한 저축은행 등 2금융권 자본확충을 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은행과 제2금융권이 충분한 손실흡수능력을 갖추도록 대손충당금 적립 수준을 점검하고, 저축은행, 여전사, 상호금융에는 대손충당금 적립률 상향을, 은행에는 특별대손준비금 적립요구권 신설을 추진하겠다"라며 "최근 자산규모가 급격히 증가한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에 대해서는 충분한 자본 확충을 유도하고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MMF시장 자금유출 가능성, 환율 변동성 대응책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금융시장의 상호연계성을 감안하여금리변동에 따른 MMF시장의 자금유출 가능성 등을 밀착점검해 나가겠다"라며 "최근 환율 변동성 확대는 추가적인 변동리스크에 대비해 선제적 외화유동성 확충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다음 회의에서는 금융 디지털화, 디지털 자산 등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시장안정조치에 대해서는 보완사항을 점검하고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해 유사시에 즉시 가동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며 "다음 회의에서는 금융의 디지털화 진전에 따른 디지털자산, 디지털 지급수단 관련 금융안정 이슈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이호성號 하나은행, 잔여 외화-해외주식 투자 연결로 고객 잡는다 [은행권 트래블 금융 전략]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해외여행에 쓰고 남은 외화를 예금과 투자로 활용할 수 있는 길을 넓히고 있다. '트래블로그 외화통장'에 외화 하나머니를 환급해 보관하고, 계좌에 담긴 외화를 하나증권 해외주식 매매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트래블로그는 하나은행과 하나카드, 하나머니의 기능을 결합한 하나금융그룹 차원의 여행 서비스다. 하나머니가 환전과 외화머니 이용의 창구를 맡고 하나카드가 해외결제를 담당하는 가운데, 하나은행은 외환 인프라와 외화예금으로 참여한다. 트래블로그 외화통장을 통해 외화 하나머니를 예금에 담은 뒤 하나증권 해외주식 매매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면서 그룹 내 외화를 투자 재원으로도 활용할 2 광주銀 협력비 3배·경남銀 금리 0.38%p↑…지방銀 금고 '수성값' 압박 [지방금융 안방이 흔들린다③]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자치단체 금고를 둘러싼 은행권 경쟁도 '금리 전쟁'으로 번지고 있다. 시중은행들이 지방은행이 오랫동안 지켜온 광역자치단체 금고까지 잇달아 문을 두드리자 지자체들도 더 높은 예금금리와 유리한 조건을 요구하고 있어서다.당장 지방은행의 금고 점유율이 크게 흔들린 것은 아니다. 문제는 금고를 '얼마나 가지고 있느냐'보다 '얼마를 주고 지키느냐'로 옮겨가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말 정부가 지자체 금고 약정금리를 공개하도록 제도를 바꾸면서 지자체 간 금리 비교가 쉬워졌고, 금고 선정 과정에서도 예금·대출금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시중은행의 신규 도전까지 맞물리면서 지방은행 입장에서는 기존 금고 3 채병득號 금융결제원, 6개 은행 인증서 한 화면에…본인확인 선택지 넓힌다 [금융공기업 이슈] 채병득 원장이 이끄는 금융결제원이 6개 은행의 자체 인증서를 하나로 묶은 통합 본인확인 서비스 '나임(NAIM)'을 정식 가동한다. 이용자는 본인확인이 필요한 웹사이트나 앱에서 보유한 은행 인증서를 한 화면에서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다. 제휴 기관도 6개 은행과 각각 협의하지 않고 한 번에 제휴할 수 있도록 구조를 단순화했다.지난해 12월 어카운트인포 앱에 통합 본인확인 서비스를 시범 적용한 결과 월평균 수만 건이 이용됐다. 금융결제원은 이번에 서비스를 정식 출시하고 현재 대형 카드사와 보험사 등으로 제휴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앞서 은행권에서는 자체 인증서 상호연동이 추진된 바 있으며, 이번 나임은 외부 제휴기관에서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