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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기업실적 경고·FOMC 경계감에 하락…'전망하향' 월마트 급락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7-27 08:28

7월 FOMC 금리인상 눈앞…월마트 7.6%↓등 유통주 약세

사진/그래픽= 한국금융신문

사진/그래픽= 한국금융신문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뉴욕증시는 7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앞둔 경계감과 '유통공룡' 월마트의 실적 전망 하향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며 하락했다.

26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장보다 228.50포인트(0.71%) 하락한 3만1761.5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5.79포인트(1.15%) 하락한 3921.0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장보다 220.09포인트(1.87%) 하락한 1만1562.57에 마감했다.

오는 27일(현지시각) 발표되는 FOMC 결과가 주요 관심사다. 일단 연준(Fed)이 7월 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75%p 인상하는 자이언트 스텝을 연속 단행할 것이라는 관측이 높은 편이다.

IMF(국제통화기금)가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월의 3.6%에서 이번에 3.2%로 하향 조정한 점도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개별 업종과 기업에서는 월마트의 실적 전망 하향이 기업 실적 경계감을 높였다. 월마트는 인플레이션 여파로 임의 소비재 지출을 줄이고, 필수 소비재 지출을 늘리고 있다고 보고 2분기와 연간 주당 이익 전망치를 기존보다 8~9%, 11~13% 하향 조정했다.

월마트는 전 거래일보다 7.6% 하락한 121.98달러에 마감했다.

다른 소매업체들의 주가도 동반 하락했다.

코스트코는 전 거래일보다 3.25% 하락한 511.93달러에 마감했다.

타겟도 전 거래일 대비 3.61% 하락한 151.81달러에 마감했다.

아마존(-5.23%), 달러트리(-6.29%) 등도 하락불을 켰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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