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차·기아, 유럽에서 르노 제치고 3위 질주...점유율 10%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6-20 18:27

시장 판매 12% 하락할 때 10% 증가
전용전기차 아이오닉5 EV6 활약

기아 EV6(왼쪽)과 현대차 아이오닉5.

기아 EV6(왼쪽)과 현대차 아이오닉5.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유럽에서 전용전기차 판매 확대를 통해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지난 5월 유럽 승용차 판매량은 94만8149대로 작년 동월 보다 12.5% 감소했다.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이 계속된 가운데, 전쟁 여파로 우크라이나에서 부품을 수급받는 주요 유럽 완성차기업이 부진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같은 기간 현대차그룹은 9.8% 증가한 9만6556대(기아 4만4306대, 현대차 4만3659대)를 기록했다. 이는 폭스바겐그룹(23만9982대)과 스텔란티스(19만1489대)에 이어 유럽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9.8% 감소한 8만1307대에 그친 르노그룹을 4위로 밀어냈다. 점유율로 환산하면 현대차그룹이 10.2%, 르노는 8.6%다.

이어 5위 BMW그룹 6만7676대(-13.3%), 6위 도요타그룹 6만7302대(+1%), 7위 메르세데스-벤츠 5만4524대(-8.3%) 순이다.

자료=ACEA.

자료=ACEA.

이미지 확대보기


유럽 자동차 시장이 침체를 보이는 가운데 현대차·기아의 판매가 상대적으로 호조를 보이는 것은 전용전기차 아이오닉5·EV6 투입 효과로 보인다.

아이오닉5는 작년 4월 유럽 시장에 투입됐다. 현대차의 유럽 소매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아이오닉5는 올해 1~5월 월 평균 2500여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작년 10월 유럽에 진출한 EV6도 올 1~5월 월평균 2700여대가 팔리고 있다. 여기에 기아는 핵심차종인 스포티지 5세대 출시 효과도 누리고 있다. 기아에 따르면 신형 스포티지는 지난달 유럽에서 1만4000여대가 팔리며 기아의 유럽 베스트셀링카에 이름 올렸다.

유럽 시장에서 현대차·기아의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기아는 유럽 현지 기업들의 일시적인 부진 덕을 봤지만, 전용전기차 판매 확대로 전기차 시장에서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는 것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영풍, 204억 회계 제재 불복해 행정소송...집행정지 첫 심문 영풍이 석포제련소의 토양 및 지하수 정화비용 회계처리와 관련해 금융당국으로부터 받은 중징계 처분에 불복하여 행정소송을 제기했다.법조계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재판장 양상윤 부장판사)는 지난달 30일 영풍 및 전·현직 임원들이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이하 증선위)를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의 첫 심문기일을 진행했다.앞서 증선위는 영풍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석포제련소의 토양·지하수 정화비용 충당부채를 미계상하거나 과소 반영하고, 조업정지 등 환경 제재에 따른 유형자산 손상차손을 반영하지 않는 등 5건의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전·현직 임원 해임 권고, 시정요구, 2 HD현대, 2분기 영업이익 4조1246억…분기 사상 최대 HD현대가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4조1246억 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262.2% 늘어난 수치다. 매출은 22조4094억 원으로 30.2% 증가했다.HD현대는 31일 열린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조선, 일렉트릭, 건설기계 등 주요 사업 전반의 호조세가 지속되고 정유 부문 이익까지 늘면서 전분기 대비 45.5%, 전년 동기 대비 262.2% 증가하며 분기 기준으로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18.4%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42조113억 원, 영업이익 6조9594억 원을 기록했다.조선·건설기계·전력기기 전 부문 호조…로보틱스도 흑자전환조선 부문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3 SK실트론 2.3조에 판 SK㈜...올해도 배당 확대 가능성↑ SK㈜가 ㈜두산에 SK실트론을 매각했다. SK㈜는 자산을 매각한 자금을 주주환원에 투입하는 정책을 펼치는 만큼 자연스럽게 올해도 고배당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실적 호조를 보인 SK하이닉스의 추가 주주환원에 따른 간접수혜 가능성도 높다.31일 SK㈜는 ㈜두산에 SK실트론 지분 전량을 양도하기로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SK㈜는 직접 보유한 SK실트론 지분 51%와 총수익스와프(TRS) 계약으로 묶인 19.6% 등 총 70.6%를 두산에 매각한다. 매각 금액은 2조3000억 원이다. SK실트론 가치는 지분 100% 기준 약 3조3000억 원으로 평가됐다. 당초 시장에서 전망한 4조~5조 원보다 저렴한 가격에 거래된 셈이다.SK실트론은 SK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