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사내맞선’, 웹소설·웹툰·드라마까지 글로벌 흥행…매출 20배↑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4-08 11:01

인니·태국·대만서 거래액, 조회수 1위…대만은 열람자수 1위
인도 웹툰 매출 20배 상승…드라마 흥행에 원작 관심 커져

사내맞선 웹소설(왼쪽)과 웹툰(오른쪽).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사내맞선 웹소설(왼쪽)과 웹툰(오른쪽).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수, 김성수)의 슈퍼 IP(지적재산권) ‘사내 맞선’(원작 해화, 각색 들깨, 작화 NARAK)이 웹소설·웹툰·드라마까지 연속 히트하면서 카카오의 IP 밸류체인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8일 웹툰 ‘사내 맞선’이 카카오웹툰 태국과 대만에서 3월 기준 거래액과 조회 수 모두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만에서는 열람자 수 또한 1위에 올랐다.

카카오페이지 인도네시아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인도 웹툰 플랫폼 크로스코믹스에서도 거래액·조회 수·열람자 수 모두 1위를 기록했다. 특히 크로스코믹스에서는 드라마 방영 전주 대비 방영 마지막 주 웹툰 ‘사내 맞선’ 매출이 20배가량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사내 맞선’은 유쾌하고 발랄한 직원 신하리와 외모와 능력을 두루 겸비한 사장 강태무의 아슬아슬한 오피스 로맨스를 그린다. 탄탄한 스토리 라인이 돋보이는 해화 작가의 웹소설과 NARAK 작가의 수려한 스케치가 더해진 웹툰 모두 큰 인기를 모은 작품으로,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사내 맞선’의 드라마화 소식이 전해지면서 원작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드라마 방영 직전 국내 카카오페이지 실시간 랭킹 1위와 전체 매출 2위를 시작으로 ‘사내 맞선’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IP가 진출해 있는 북미, 일본, 아세안, 중화권 등 모든 시장에서 가파른 흥행세를 기록했다.

드라마 ‘사내맞선’도 글로벌 흥행 시너지를 일으켰다. 넷플릭스 시청 시간을 공개하는 공식 집계 사이트 넷플릭스 톱10에 따르면, ‘사내맞선’은 4월 첫째 주(3월 28일~4월 3일)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폴, 대만, 태국, 베트남 등 영어권과 비영어권 글로벌 지역에서 1위에 올랐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원작 팬들이 드라마를 보고, 드라마로 ‘사내 맞선’을 접한 시청자들이 원작으로 유입되는 밸류체인 시너지는 유럽과 라틴 아메리카 등 아직 선보이지 않은 지역에서 넷플릭스를 통해 순차 공개되며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특히 웹소설이 웹툰으로, 또 웹툰이 다시금 영상으로 이어지며 연속 히트한 ‘사내 맞선’은 원천 스토리 IP와 글로벌 네트워크, 영상콘텐츠와 음원 기획, 제작 등 엔터테인먼트 전 분야의 사업 포트폴리오와 노하우를 보유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역량이 증명된 케이스로서 의미가 있다.

‘사내 맞선’은 인기 웹소설을 웹툰으로 제작, 작품 라이프사이클 확대와 창작자 수익 확대에 기여해 온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노블코믹스 대표작 가운데 하나다.

또 드라마 ‘사내맞선’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제작 자회사 크로스픽쳐스가 함께 직접 기획, 제작에 참여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프로듀서 레이블인 플렉스엠이 드라마 OST를 맡고,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글로벌 플랫폼의 마케팅 노하우 등도 흥행에 힘을 보탰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사내 맞선’의 성공을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을 타깃한 수많은 히트 IP 사례를 발굴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국내에 처음 정착시킨 노블코믹스 시스템은 웹소설과 웹툰의 경계를 없앴고, 글로벌에 뻗은 네트워크와 미디어, 뮤직을 아우르는 기획, 제작 능력은 국경과 콘텐츠의 장벽을 허물고 있다”며 “강력한 프리미엄 IP 들을 바탕으로 다양한 성공 사례를 구축,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2026년 9월 10일 오전 6시 10분 대구발 제주행 TW801편 트리니티 항공이 이륙을 완료했습니다" 티웨이항공이 사명을 ‘트리니티항공’으로 바꾸고 첫 비행에 나섰다. 이는 2010년 티웨이항으로 사명을 변경한 후 16년 만의 변화다.뿐만 아니라 서비스 모델도 전환하며 노선 거리와 여행 목적에 따라 필요한 서비스만 고를 수 있는 ‘SSC(Selective Service Carrier, 선택형 서비스 항공사)’를 제시했다. 트리니티항공 비행기 첫 이륙티웨이항공은 10일 오전 6시 10분 대구발 제주행 TW801편을 띄우며 새로운 사명 ‘트리니티항공’으로의 출발을 알렸다.트리니티항공은 2003년 국내 최초 저비용항공사(LCC)인 충청항공에서 출발해 2004년 한성항공, 2010년 티웨이항공을 거쳐 네 번째 사명으로 변신했다. 새 이름 '트리니티(Trinity)'는 '셋 2 ‘사용한 전기차 배터리 ESS로 쓴다’…현대차그룹‧LG엔솔 등 UBESS 실증 현대자동차그룹이 LG에너지솔루션, 원익피앤이와 손잡고 사용 후 전기자동차(EV) 배터리를 에너지저장장치(ESS)로 새롭게 활용하는 ‘UBESS(Used Battery Energy Storage System)’ 실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를 통해 배터리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지속가능한 선순환 가치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현대차와 기아, LG에너지솔루션, 현대엔지니어링, 원익피앤이 등 5개사는 10일 경기 화성시 소재 원익피앤이 동탄 사업장에서 ‘EV 사용 후 배터리 기반 UBESS 실증 협력’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사용 후 배터리를 활용한 차세대 ESS 사업 모델의 검증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황웅태 현대차·기아 EV에너지전략실장, 주 3 애플 첫 폴더블 '아이폰 듀오'...삼성 갤럭시 폴드8과 어떤 점이 다를까 애플이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를 공개했다. 2007년 막대형 디자인의 아이폰 시리즈를 출시한 이후 19년 만에 기존과 전혀 다른 접히는 형태의 새로운 폼팩터를 시도한 첫 제품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Z 폴드8 울트라와 비교해 더 얇고 가벼운 대신 화면은 작고 가격은 비싸다.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에 위치한 스티브 잡스 시어터에서 최고경영자(CEO)로 데뷔한 존 터너스는 아이폰 듀오를 "최초 아이폰 이후 가장 혁신적인 변화"라며 "폴더블폰 사용성을 새롭게 정의할 것"이라고 소개했다.화면·내구성은 아이폰, 휴대성은 갤럭시아이폰 듀오는 접었을 때 5.4인치 스마트폰인데, 펼치면 7.6인치다. 8.3인치 태블릿인 아이패드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