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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고객확인제도 첫날 접속자 폭주로 서비스 지연

심예린 기자

yr0403@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2-02 13:40

▲자료=빗썸

▲자료=빗썸

[한국금융신문 심예린 기자] 2일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고객확인으로 접속자가 폭주하며 서비스 지연 사태가 발생했다.

빗썸 측이 확인한 문제는 ▲로그인 지연, ▲원화 입출금 지연, ▲일부회원 자산 표기 이상 현상, ▲앱 서비스 지연 등이다.

현재 원화 입출금 지연과 일부회원 자산 표기 이상 현상은 정상화된 상태다.

그러나 아직 로그인 지연 등의 문제는 지금까지 간헐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가상화폐 가치 변동성을 고려하면, 매수·매도 시기를 놓쳐 피해를 입는 고객들이 다수 발생할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러한 서비스 지연 상태는 빗썸이 2일 오전 4시부터 고객확인제도를 시행하며 발생한 것으로 관측된다. 고객확인제도는 금융기관 등이 제공하는 상품 및 서비스가 자금세탁 등 불법행위에 이용되지 않도록 고객의 신원확인 및 검증, 거래관계의 목적 및 실소유자 확인 등 고객에 대한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는 제도다. 빗썸은 지난 11월 19일 금융위원회로부터 가상자산사업자 신고가 수리돼 자금세탁방지와 고객확인을 시행해야한다.

빗썸 이용객은 휴대폰 인증을 통해 고객확인을 완료하고 실명확인 입출금 계좌를 발금해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심예린 기자 yr040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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