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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FOMC 불확실성 해소에 상승…장 초반 '삼천피' 회복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1-04 10:30

'예상 부합' 테이퍼링 시작 발표…금리인상 선긋기 '비둘기적' 해석

코스피, FOMC 불확실성 해소에 상승…장 초반 '삼천피' 회복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4일 국내 증시가 비둘기적(통화완화 선호)으로 해석된 미국 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에 안도하며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29포인트(0.95%) 오른 3004.00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3000선을 내준 코스피 지수는 이날 전 장보다 25.21포인트(0.85%) 오른 3000.92에 개장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96포인트(0.69%) 오른 1011.96에 거래되고 있다.

연준은 3일(현지시각) 이틀간 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성명을 통해 매월 150억 달러(국채 100억 달러, MBS(주택저당증권) 50억 달러)씩 자산매입 규모를 축소하는 테이퍼링을 11월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기준금리인 연방기금(FF) 금리 목표치는 현행 0.00~0.25%로 만장일치 동결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테이퍼링을 시작하기로 한 결정이 금리인상을 고려하고 있다는 직접적 신호는 아니다"고 말했다.

FOMC가 다소 비둘기적으로 해석되면서 간밤 뉴욕증시도 신고점 경신을 이어갔다.

이날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4.95포인트(0.29%) 오른 3만6157.5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9.92포인트(0.65%) 상승한 4660.57, 나스닥 지수는 161.98포인트(1.04%) 오른 1만5811.58에 마감했다.

국내 증시 시가총액 상위주들이 대체로 상승불을 켜고 있다.

현대차(3.12%)를 비롯 NAVER(2.73%), 삼성SDI(2.46%)가 상승폭이 높은 편이다. 삼성전자(1.42%), SK하이닉스(1.90%)도 1%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전일 상장한 카카오페이는 7.5%대 급락하고 있다.

코스닥에서 카카오게임즈가 8.8% 상승 중이고, 위메이드의 경우 4.3% 하락하고 있다.

수급을 보면, 코스피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순매수를 하고, 개인은 순매도를 하고 있다.

코스닥에서 기관과 개인은 순매수, 외국인은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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