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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외화증권 보관금액 897억 달러 '역대 최대'…상위 테슬라·애플 순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0-14 10:42

미국, 외화주식 보관 83% 차지
결제금액 1001억 달러, 3.4%↓

외화증권 보관 및 결제 금액 / 자료제공= 한국예탁결제원(2021.10.14)

외화증권 보관 및 결제 금액 / 자료제공= 한국예탁결제원(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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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올해 3분기 국내 투자자들의 외화증권 보관금액이 분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14일 예탁원을 통한 투자자들의 외화증권 보관금액이 3분기 기준 897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외화증권 보관금액은 직전 분기(889억2000만 달러) 대비 0.9% 증가한 수준이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3분기 외화증권 결제금액은 1001억2000만 달러로 전 분기(1036억4000만 달러) 대비 3.4% 감소했다.

보관금액 종류별로는 외화주식이 666억9000만 달러로 전 분기 대비 1.2% 늘었고, 외화채권은 230억3000만 달러로 전 분기보다 0.04% 줄었다.

시장 별로는 미국이 전체 보관금액의 63.3%로 비중이 가장 높았고, 상위 5개 시장(미국, 유로시장, 홍콩, 일본, 중국)이 전체 보관금액의 97.9%를 차지했다.

외화주식의 경우 미국이 전체 외화주식 보관규모의 83.4%를 차지했다.

종목 별로는 보관금액 상위종목은 모두 미국 주식이 차지했으며, 나스닥 기술주, 나스닥 대형주를 추종하는 ETF(상장지수펀드) 등으로 구성됐다.

외화주식 보관금액 상위 10개 목록 / 자료제공= 한국예탁결제원(2021.10.14)

외화주식 보관금액 상위 10개 목록 / 자료제공= 한국예탁결제원(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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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금액에서는 외화주식이 812억6000만 달러로 직전분기 대비 2.6% 증가했고, 외화채권은 188억6000만 달러로 전분기보다 22.7% 감소했다.

시장 별로는 미국이 전체 결제금액의 76%로 비중이 가장 높고, 상위 5개 시장이 전체 결제금액의 99.2%를 차지했다.

외화주식의 경우 미국이 전체 외화주식 결제규모의 90.3%를 차지했다.

외화주식 결제금액 상위종목은 테슬라, 애플, 아마존 등의 순으로 상위 10개 종목 중 9개 종목이 미국 주식으로 구성됐다.

특히 나스닥 대형 기술주와 지수를 추종하는 ETF가 결제금액 상위종목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결제금액 1위 종목인 테슬라의 3분기 결제금액은 47억5000만 달러로 직전분기(59억 달러) 대비 19.5% 감소했다. 또 매도금액이 매수금액을 추월해 순매도금액 4억 달러를 기록했다.

외화주식 결제금액 상위 10개 목록 / 자료제공= 한국예탁결제원(2021.10.14)

외화주식 결제금액 상위 10개 목록 / 자료제공= 한국예탁결제원(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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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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