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CJ제일제당, 농축대두단백 업체 CJ셀렉타 매각 검토 중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9-27 17:13

지난 2017년 계열사 통해 지분 53% 취득, 코파펀드 통해 37% 인수
업계 매각가 최소 5000억원 이상으로 추정

CJ제일제당의 브라질 농축대두단백 생산기업 CJ셀렉타의 Deforestation-free 대두 농장 사진 전경/사진제공=CJ그룹 홈페이지

CJ제일제당의 브라질 농축대두단백 생산기업 CJ셀렉타의 Deforestation-free 대두 농장 사진 전경/사진제공=CJ그룹 홈페이지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CJ제일제당이 CJ셀렉타 매각을 추진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CJ셀렉타 매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는 CJ제일제당의 셀렉타 인수 투자금 회수와 미래 바이오 산업 투자에 대한 재무건정성 확보를 위한 매각으로 분석하고 있다.

당시 CJ제일제당은 스틱인베스트먼트와 셀렉타 인수 위한 스틱 씨제이 글로벌 투자 파트너십 펀드(코파펀드)를 설립했으며 오는 2022년 만기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현재 매각을 확정한 것이 아니다"라며 "구체적으로 정해진 내용은 없고 매각 외에도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업계는 매각가를 최소 50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17년 브라질 농축대두단백(SPC, Soy Protein Concentrate) 글로벌 1위 업체인 셀렉타를 인수해 사료용 단백원료인 식물고단백사업에 진출했다. CJ제일제당은 계열사를 통해 셀렉타 지분 53%를 취득했으며 코파펀드를 통해 37%를 인수했다.

당시 인수를 추진했던 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이사(부회장)은 "브라질을 남미 사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고자 BIO 삐라시카바 공장 준공에 이어 셀렉타 사와 사업 동반자가 돼 CJ셀렉타(CJ SELECTA S.A.)를 설립했다"며 "차후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농축대두단백은 콩으로 식용유를 만들고 남은 부산물 대두박(大豆粕)을 원재료로 단백질 함량을 높인 사료 원료로 대표적인 식물성 고단백 소재다. 주로 양어 사료 원료로 쓰이며 기존 주요 단백질 원인 어분(魚粉)을 대체하는 미래 소재로 각광받았다.

이후 CJ셀렉타는 지난 2018년 40% 이상 점유율을 차지하며 시장 1위를 기록했다. CJ셀렉타는 기후변화 대응 위해 ESG경영 일환으로 지난 1월부터는 아마존 대두 사용금지를 선언했다. 지난 4월에는 아마존 삼림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삼림파괴 중단(Deforestation-free)’을 표명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DK아시아, 검단에 미래주택전시관 개관…체험 프로그램 운영 DK아시아가 인천 검단신도시에 미래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문화·체험 행사를 연계한 방문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DK아시아는 오는 13일 '로열파크씨티 리미티드383 미래주택전시관'을 개관한다고 5일 밝혔다. 전시관은 주거공간과 커뮤니티, 조경 계획 등을 소개하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최근 주택업계에서는 모델하우스가 단순 분양 상담 공간을 넘어 단지의 생활환경과 주거 가치를 함께 전달하는 공간으로 활용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호밀꽃·황톳길 조성…6월 말까지 행사 진행DK아시아는 미래주택전시관 개관에 맞춰 '검단 호밀꽃·황토 이십리길' 개장 행사도 진행한다.행사는 6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DK아시아에 따르면 해당 2 전국 10곳·1590가구 청약…분양시장 '숨 고르기' 최근 선거 일정을 마친 분양시장이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가는 모습이다. 수도권과 지방 주요 지역에서 분양이 이어졌던 최근과 비교하면 공급 물량은 다소 줄었지만, 서울과 동탄신도시, 광주 첨단3지구 등지에서는 공공분양과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를 중심으로 청약이 진행된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6월 둘째 주에는 전국 10곳에서 총 1590가구(청년안심주택·공공지원 민간임대·오피스텔·영구임대·통합공공임대·공공분양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분양가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실수요자들이 입지와 가격 경쟁력을 더욱 꼼꼼하게 따지는 분위기다. 공공분양과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는 상 3 현대·대우 수익성 회복했지만…현금 체력은 '경고등' 건설사들의 수익성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실제 현금 사정은 여전히 녹록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회계상 이익은 늘었지만 대규모 사업 수행 과정에서 자금이 선투입되는 건설업 특성상 현금 창출력은 아직 충분히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한국금융신문이 자체 구축한 AI 데이터플랫폼 'THE COMPASS'를 통해 현대건설(대표이사 이한우)과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의 시장지위·수익성·현금흐름을 분석한 결과, 두 회사 모두 투자자본수익률(ROIC)이 자본조달비용(WACC)을 웃돌며 가치 창출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잉여현금흐름(FCF)은 현대건설 -6조6000억원, 대우건설 -7657억원을 기록해 수익성과 현금 창출력 간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