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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코인원-코빗, 트래블 룰 합작법인 ‘CODE’ 출범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8-31 10:46 최종수정 : 2021-08-31 10:55

효과적인 트래블 룰 시스템 위해 3사 공동 출자
합작법인 초기 대표에 차명훈 코인원 대표
내년 3월까지 차질 없이 시스템 구축 예정

▲자료=빗썸, 코인원, 코빗

▲자료=빗썸, 코인원, 코빗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코인원·코빗이 ‘트래블 룰(Travel Rule’) 시스템 구축을 위한 합작법인 ‘CODE(COnnect Digital Exchanges 이하 CODE)’를 공식 출범했다고 31일 밝혔다.

CODE는 3사가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출자금은 총 9억원이며, 참여사는 각각 1/3씩 동등한 지분과 의결권을 소유한다.

합작법인 설립에 참여한 3사는 한국블록체인협회 설립 및 업계 자율규제안을 최초로 마련하는 등 국내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한 대표적인 가상화폐 거래소들이다.

합작법인의 대표는 3사에서 지명한 대표이사들이 2년마다 번갈아 가며 대표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초기 대표는 차명훈 코인원 대표가 맡는다.

이들은 향후 트래블 룰 서비스 오픈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3사는 앞서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요구하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개별적으로 시스템을 개발해 왔다. CODE 설립 이후에는 각사에서 개발 중인 시스템을 3사가 연동하고 공동 개발하는 방식으로 트래블 룰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CODE는 특정금융거래정보법(이하 특금법) 개정안에 따라 2022년 3월 말 이전을 목표로 시스템을 더욱 견고하게 구축하고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CODE 관계자는 ”합작법인은 앞으로 국제표준과 연동해 최고의 확장성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라며 “특금법을 통과할 국내 거래소뿐만 아니라 각 국가별 신뢰 받는 글로벌 거래소들과 연동해 글로벌 스탠다드로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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