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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2021 상반기 실적] 우리금융캐피탈, 순이익 825억…영업 활성화 따른 자산증가에 기인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7-21 17:48 최종수정 : 2021-07-22 09:45

자산건전성 · 수익성 개선

우리금융캐피탈의 2021년 상반기 주요 경영실적 지표. /자료=우리금융지주

우리금융캐피탈의 2021년 상반기 주요 경영실적 지표. /자료=우리금융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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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우리금융캐피탈이 지난 상반기에 영업을 활성화하면서 총자산이 증가했으며, 자산건전성은 이전보다 크게 개선되는 등 수익성과 건전성을 함께 개선하면서 컨센서스(시장 기대치)보다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우리금융캐피탈은 21일 2021년 상반기 경영실적을 발표했으며, 순이익으로 825억원을 시현해 전년동기 대비 35.9% 증가했다고 밝혔다. 기업금융 대출자산이 8조원을 돌파하는 등 총자산이 다시 증가세를 보이면서 실적 상승으로 이어졌다.

우리금융캐피탈의 상반기 순영업수익은 187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2% 증가했으며 지난 2분기에만 976억원을 기록했다. 이자이익은 1440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와 동일했으며, 비자이자이익은 420억원으로 25.1% 증가했다.

우리금융캐피탈의 지난 6월 기준 대출자산은 8조880억원을 기록하며 지난 1분기 7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8조원도 넘어서면서 자산을 늘려나가고 있다. 총자산은 8조7612억원을 기록했으며 지난 1분기에 소폭 감소했지만 5000억원 넘게 늘리면서 다시 상승 곡선을 그렸다.

우리금융캐피탈의 대출자산은 약 3개월 사이에 6000억원가량 증가했으며, 이중 기업금융 대출자산은 2조89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약 2000억원 증가하며 2조원을 돌파했다. 기업금융 대출자산은 전체 대출자산의 25.82%를 차지했다. 개인금융 대출자산은 1조5540억원으로 뒤를 이었으며, 수입신차를 제외한 중고차·국산신차·생산업체 모두 대출자산이 전분기 대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기준 우리금융캐피탈의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1.48% 기록하면서 전분기 대비 12bp 낮췄으며, 전년동기 대비로는 55bp 낮추며 자산건전성을 개선해나가고 있다.

우리금융지주는 지난해 우리금융캐피탈의 지분 74.04%를 취득해 자회사로 편입했으며, 지난 4월 아주산업이 보유하고 있던 지분 12.85% 전량을 취득하면서 우리금융캐피탈의 지분율을 86.89%로 확대했다.

지난 5월에는 우리금융캐피탈을 100% 자회사로 편입하기로 결정하면서 다음달 중으로 우리금융캐피탈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할 예정이다. 우리금융캐피탈은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종금 등 그룹 자회사들과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연계 영업과 금융플랫폼 등 시너지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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