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BNK캐피탈, 하반기 글로벌 지점 6개 추가 개설…라오스 MFI 법인 설립도 추진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7-06 10:16

약 6년만에 1000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사진=BNK캐피탈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사진=BNK캐피탈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BNK캐피탈이 지난 상반기에 카자흐스탄·라오스에 영업소 각 1개씩 추가 설립한 데 이어 올해 하반기에 캄보디아 5개와 라오스 1개 영업소 등 총 6개 지점 추가 설립을 추진한다. 기존 진출해 있는 글로벌 시장을 중심으로 외연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그룹은 지난 5일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해 상반기 그룹 주요 부문 업무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경영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BNK캐피탈과 BNK저축은행 등 비은행 계열사에 대한 지속적인 증자를 실시해 고성장·고수익 분야인 비은행 사업부문을 강화하기로 했다.

BNK캐피탈은 해외법인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글로벌 사업의 외연 확장을 이뤄내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는 카자흐스탄·라오스에 영업소를 1개씩 추가 설립했으며, 라오스 내 소액금융업(MFI) 법인 설립에 돌입했다.

BNK캐피탈은 라오스의 수도인 비엔티안 지역에 MFI 현지 법인을 설립하기로 결정했으며 현재 소액금융업 라이센스 취득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현지 법인명은 ‘BNK Lao MFI’로, 투자금액은 환율 기준 34억원이다.

또한 BNK캐피탈은 지난달 23일 이사회를 개최해 오는 16일 주주배정 증자방식을 통해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하기로 결의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지난 2015년 실시한 이후 약 6년 만이다.

BNK캐피탈은 유상증자를 통해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축소되는 레버리지 배율에 맞춰 조정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 1분기 기준 BNK캐피탈의 조정자기자본비율은 12.3%로, 전분기 대비 0.4%p 하락했다. 또한 자기자본금 대비 총자산을 나타내는 레버리지 배율은 9.3배로, 내년 기준이 9배보다 높은 수치다.

BNK캐피탈도 다른 금융지주계열 캐피탈사와 같이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을 확충하며 레버리지 규제 강화에 대응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지점 확대 등 사업 전반에 걸쳐 확충된 자본을 활용할 계획이다.

BNK금융은 올해 하반기에 계열사간 그룹 CIB(기업투자금융) 연계영업을 강화해 비이자수익을 확대할 계획이다. BNK캐피탈도 그룹 전략 기조에 맞춰 투자금융활성화를 목표로 조직개편을 단행해 고수익 우량자산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서울과 수도권의 기업금융과 투자취급을 확대하기 위해 서울CIB센터를 투자금융부로 승격했으며, 그룹 공동투자에도 참여하고 전문인력을 수혈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등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운용자산을 성장시킬 계획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김건호 우리금융에프앤아이 대표, 대손 확대에 상반기 적자 전환…하반기 수익성 회복 총력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우리금융에프앤아이가 올해 상반기 적자로 돌아섰다. 건전성 관리 차원의 대손 적립 확대와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회수 지연 등이 겹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하반기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수익성 회복을 목표로 경영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우량 매물을 적정가에 매입하는 등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우리금융에프앤아이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순손실은 44억원으로 전년동기(순이익 21억원) 대비 적자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영업손익은 87억원 손실로 지난해 상반기(영업이익 27억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NPL사 관계자는 "우리금융에프앤아이의 손실은 신용손실 손상차손 등 대손이 늘 2 유승운 스톤브릿지 대표, 반기 최대 실적…펀드 결성·회수 가속 [VC 2026 하반기 프리뷰 (3)] 상반기 벤처캐피탈(VC) 업계는 주식시장 활황으로 포트폴리오사 대부분을 높은 수익률로 회수에 성공했다. 상반기는 높은 성과를 거두었으나, 하반기에는 주식시장 변동성 심화로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상반기 VC들의 성과를 조명하고, 하반기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성장펀드 조성, 해외 진출, IPO 등을 통한 회수로 수익을 극대화하는 VC들의 하반기 전략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유승운 스톤브릿지벤처스 대표가 펀드 회수 성과를 바탕으로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하반기에도 IPO·M&A 등 포트폴리오 회수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AI·딥테크 등 강점 분야에 대한 신규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23일 VC업계에 따르면, 스톤브 3 DQN신한저축銀, 채권매각이익에 순익↑…KB저축銀 체질 개선 [2026 지주계 저축은행 상반기 리그테이블-수익성] 4대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 신한저축은행, 우리금융저축은행, 하나저축은행, KB저축은행 중 신한저축은행이 비이자이익 개선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순이익 1위에 올랐다. 반면 건전성 회복에 주력하며 대출 자산을 줄인 KB저축은행은 4개사 중 유일하게 적자를 냈다.23일 한국금융신문 DQN이 각 금융지주 2026년 2분기 실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신한저축은행이 134억원으로 가장 많은 순익을 기록했다.이어 우리금융저축은행(113억원), 하나저축은행(43억원)이 뒤를 이었다. 반면 KB저축은행은 21억원 순손실로 4개사 중 유일하게 적자를 기록했다.신한, 비이자 적자 축소…우리금융은 자산 확대로 순익 방어신한저축은행은 비이자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