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인터뷰-김성범 KB손해보험 다이렉트본부장] “넘버원 다이렉트보험 플랫폼 도약”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6-14 00:00

CM채널 중심 성장 전략화 모색
플랫폼 제휴 고객 접점 확대

▲사진: 김성범 KB손해보험 다이렉트본부장

▲사진: 김성범 KB손해보험 다이렉트본부장

[한국금융신문 임유진 기자] “디지털 가속화로 다이렉트 자동차뿐 아니라 장기일반보험까지 넘버원 다이렉트보험 플랫폼이 되고자 합니다.”

김성범 KB손해보험 다이렉트본부장은 KB손보 다이렉트 채널 향후 목표를 이같이 밝혔다.

KB손해보험 다이렉트채널은 CM(Cyber Marketing), TM(Tele-Marketing) 두가지로 자동차 다이렉트보험뿐 아니라 건강 다이렉트보험, 생활 밀착형 다이렉트보험 가입 서비스를 제공한다.

채널별 비중은 자동차보험 CM 90%, TM 10%, 장기보험은 CM 60%, TM 40%다.

KB손보는 CM 채널 중심 성장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작년 KB손보 자동차 및 장기보험 CM 채널 시장점유율(M/S)은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 자동차 CM M/S는 2019년 11.1%, 2020년 13.4%으로 확대했으며 장기 CM채널도 2019년 5.3%, 2020년 9.1%로 전년동기대비 모두 증가했다.

특히 작년 KB손보 자동차보험 다이렉트채널은 평균 시장 성장치를 상회했다.

김성범 본부장은 “2020년 KB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원수보험료는 7950억원으로 전년대비 47.4% 성장했다”라며 “이는 다이렉트자동차보험의 시장 성장률(19.6%)을 2배 이상 초과하는 성과”라고 말했다.

2020년도 말, KB다이렉트 보유고객이 처음으로 100만명을 돌파한 후 매월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디지털화 속에서 쉽고 편리한 고객경험을 제공한 덕분이다. KB손보 전체 자동차 보험 고객 중 약 35%가 다이렉트채널로 유입되고 있다.

그는 자동차보험 다이렉트 채널 성장 배경으로, 웹·모바일 기반의 CM 채널 중심 성장전략을 꼽았다. 실제로 KB손보는 CM채널 고객서비스 편의성 제고에 힘썼다.

김성범 본부장은 “가독성 높은 UI/UX로 메인페이지 개선, 3초만에 보험료 산출 가능한 초간편 가입, 챗봇 개발 및 고도화 진행, 데이터분석 기반 고객 마케팅을 운영했다”라며 “기존 조직과 별도로, 성장을 위해 도출된 과제에 따라 애자일(Agile) 조직을 운영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화 가속화에도 신속히 대응한다. KB손보 다이렉트는 자체 보장분석 시스템인 ‘KB보장분석’을 고도화했다. ‘내보장채우기’ 기능도 추가했다. 보장분석결과를 통해, 고객이 DIY방식으로 부족한 보장을 채워 만든 하나의 상품에 가입할 수 있게 했다. 김 본부장은 보장분석서비스가 향후 마이데이터 사업자에도 활용 가능하다고 했다.

그는 “KB다이렉트 보장분석 2.0은 KB금융플랫폼에서 운영되면서 외부 마이테이터 사업자들을 위한 솔루션으로 탑재될 수 있다”고 말했다.

네이버, 카카오와 같은 빅테크 보험 진출에도 적극 대응한다. KB손보는 최근 티맵, 뱅크샐러드 등 다양한 플랫폼과 제휴를 맺었다.

김 본부장은 “플랫폼 생태계에서 연결성을 강화하고 open innovation을 추구할 수 있기 위함“이라며 “다양한 산업의 플랫폼들과 함께 고객의 필요를 파악하고 파트너쉽을 통한 상생모델을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KB손보가 KB금융그룹 고객을 강점으로, 빅테크와 충분히 겨룰 수 있다고 말했다.

김성범 본부장은 “KB손해보험은 KB금융그룹의 자회사로, 3000만명의 KB금융고객을 갖고 있다”라며 “KB금융그룹이 그간 오프라인에서 쌓은 전문성과 신뢰성을 통해 플랫폼금융으로 초연결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강력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다양한 플랫폼과의 융합, 파트너쉽, 고객 특성에 맞는 디지털 상품 라인업 확대, 차별화된 서비스 경험 제공을 통한 고객 접점 확대, 데이터 기반 마케팅 등을 통해 디지털 가속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 임유진 기자 ujin@]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보험 소비자, 가입부터 상품 별 비교까지 생성형 AI 적극 활용…"보험사 역할 서비스 제공자로 확장" [보험산업 AI 전환] 생성형 인공지능(AI) 확산으로 소비자들이 AI를 활용해 보험료와 약관을 직접 비교하는 단계까지 나아간 만큼, 보험사들의 역할도 위험 인수자에서 서비스 제공자로 확장됐다는 진단이 나왔다.29일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26 위험과 보험에 관한 국제 세미나’에서 알렉스 지아 베이징대 교수 겸 제네바협회 디지털기술 부문 디렉터 "소비자의 경우 글로벌 평균 68%가 보험 가입 전 AI를 활용해 보험료와 약관을 비교·분석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응답 기업의 90% 이상이 관련 보험이 필요하다고 답했다"라며 "생성형 AI의 확산으로 인해 보험회사의 역할이 위험 인수자에 머무르지 않고 서비스 제공자로 확장되 2 DQN한화생명, 3개월 새 약관대출 35% 급증…생활자금·투자수요 확대 [생명보험사 약관대출 비교] 한화생명이 올해 1분기 주요 생명보험사 가운데 약관대출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경기 불확실성과 긴급 생활자금·투자자금 수요가 맞물리면서 보험계약을 유지한 채 유동성을 확보하려는 수요가 확대된 영향이다.금융당국이 보험권의 약관대출 관리 강화를 주문하며 일부 보험사들이 대출 한도를 축소하는 등 총량 관리에 나섰지만, 여러 보험계약을 통해 대출을 이용할 수 있는 약관대출의 특성상 정책 효과에는 일정 부분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29일 한국금융신문이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시스템과 각 사의 경영공시를 분석한 결과, 국내 주요 생명보험사 6개사(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신한라이프·NH농협생명·ABL생명)의 올해 3 한화생명, 기본자본 58%…내부모형 도입 등 건전성 관리 부심 [보험사 기본자본 점검] 내년 기본자본 제도 도입을 앞두고 보험업계의 자본 관리 패러다임이 '양'에서 '질'로 급격히 전환되고 있다. 강화되는 규제 문턱 위에서 국내 주요 보험사들이 갖춘 자본 건전성의 현주소를 짚어본다. <편집자 주>한화생명이 올해 1분기 글로벌 대체투자 성과에 힘입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지만, 기본자본 체력은 규제 마지노선 수준으로 자본건전성 관리 부담이 커지고 있다.공격적인 글로벌 영토 확장과 투자 다변화 전략이 요구자본 부담을 급격히 키운 반면, 기본자본 축적은 본업 위축과 조달 비용 유출로 인해 발목이 잡힌 것이다.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한화생명의 기본자본 비율은 58.8%로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