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용지표 부진 소식이 약달러를 이끌고, 기관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수를 이끌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 장보다 52.10포인트(1.63%) 급등한 3249.30에 마감했다.
4거래일 연속 상승한 코스피는 종가 기준 최고치였던 지난 4월 20일(3220.70) 기록을 20여일만에 뛰어넘었다.
코스피는 전 장보다 4.26포인트(0.13%) 오른 3201.46에 개장해 상승폭을 키웠다.
이날 코스피 장중 최고치는 3255.90을 기록했다. 장중 역대 최고치는 올해 1월 11일(3266.23)로 격차를 좁혔다.
코스피에서 개인이 1조1900억원 규모 순매도를 기록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9600억원, 2300억원 규모 동반 순매수로 지수를 끌어올렸다.
업종 별로는 항공(6.69%), 도로/철도/운송(4.14%), 증권(3.44%) 등의 상승폭이 컸다.
엔씨소프트(5.78%), 셀트리온(3.19%), 신한지주(3.01%) 등 고르게 상승폭이 큰 편이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1.59%)도 상승불을 켰다.
코스닥도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장보다 14.50포인트(1.48%) 급등한 992.80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420억원, 13억원 규모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외국인은 210억원 규모 순매도를 했다.
에스티팜(14.23%), 펄어비스(6.61%), 셀트리온제약(4.93%), 셀트리온헬스케어(2.92%) 등 상위주 다수가 상승불을 켰다.
증시 강세는 미국 고용지표 부진 소식을 비롯, 공매도 재개 부담도 덜어낸 영향으로 풀이된다. 우려와 달리 실적이 뒷받침되는 종목들의 경우 영향이 '미풍'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지난 5월 3일 공매도 재개일 이튿날부터 4거래일째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의 경우 3200대를 넘어 3300대도 바라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기관, 외국인 수급도 상승 모멘텀을 가진 업종으로 집중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5원 내린 1113.8원에 마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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