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46포인트(0.58%) 오른 3197.20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전 장보다 0.89포인트(0.03%) 오른 3179.63에 개장해서 장중 3200선을 넘어서는 등 상승세를 보였다.
코스피에서 기관이 3400억원 순매수로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900억원, 1400억원 규모 동반 '팔자'에 나섰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5.54%)의 상승폭이 컸다.
코스닥도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장보다 8.31포인트(0.86%) 오른 978.30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97포인트(0.10%) 오른 970.96에 개장하고 상승세를 보였다.
코스닥에서는 개인이 870억원 규모 순매수를 기록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00억원, 140억원씩 동반 순매도 했다.
종목 별로 셀트리온헬스케어(4.44%), 셀트리온제약(3.45%)의 상승폭이 컸다.
지난 5월 3일 공매도 재개 이튿날부터 3거래일째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상승 마감을 기록했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외국인 수급도 지수 전반보다는 특정 업종에 집중된 형태를 보이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5원 내린 1121.3원에 마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