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융사 2021 1분기 실적] 하나금융, 순이익 8344억원 달성…전년比 27% 증가

권혁기 기자

khk0204@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4-23 16:07

증권 중개 수수료 증가 등 핵심이익 성장
비은행 부문 약진도 ‘톡톡’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 /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 /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권혁기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올해 1분기 834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 1분기 하나금융그룹의 당기순이익은 8344억원(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으로, 전년 동기(6569억원) 대비 27.0%(1774억원) 증가한 수치다.

하나금융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불확실성 속에서도 대출자산의 양호한 성장과 자본시장 활성화에 따른 증권 중개 수수료 증가 등 전반적인 핵심이익의 성장과 비은행 부문의 약진에 힘입은 결과”라고 밝혔다.

특히 1분기 비은행 부문 이익비중이 39.9%로 전년 동기 대비 14.1%포인트(p) 확대됐다.

먼저 하나금융투자는 136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901억원(192.9%)이 증가했다. 또 하나카드 725억원(전년 동기 대비 422억원, 139.4%증가), 하나캐피탈 609억원(전년 동기 대비 167억원, 37.8%증가) 등 그룹 비은행 부문의 성장 및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시현했다.

이자이익(1조5741억원)과 수수료이익(6176억원)을 합한 그룹의 핵심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1%(2373억원) 증가한 2조1917억원을 시현했다.

코로나19 관련 외부 충격에 대비해 전년도 약 3400억원의 경기대응 충당금을 선제적으로 적립하는 등 손실흡수 능력을 충분히 확보한 가운데, 1분기 중 대손충당금 등 전입액은 9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16억원) 감소했다. 그룹의 1분기 중 대손비용률(Credit Cost)은 전년 동기 대비 1bp(1bp=0.01%) 하락한 0.12%을 기록했다.

그룹의 1분기 말 연체율은 0.30%로 전년 동기 대비 1bp 하락했고,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7bp 하락한 0.40%를 기록, 안정적인 자산건전성을 유지했다.

주요 경영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전년 동기 대비 1.56%p 상승한 10.94%, 총자산이익률(ROA)은 전년 동기 대비 0.11%p 상승한 0.74%다. 그룹의 순이자마진(NIM)은 1.61%로 전분기 대비 6bp 상승했다.

일회성 비용에도 불구하고 그룹의 총영업이익경비율(C/I Ratio)은 전년 동기 대비 2.3%포인트 하락한 46.5%를 기록하며 양호한 비용 효율성을 유지하고 있다.

1분기말 기준 신탁자산 140조원을 포함한 그룹의 총자산은 615조원이다.

계열사 중 하나은행은 1분기 당기순이익 5755억원을 기록했다. 는 비우호적 대내외 경제 환경 및 환율상승에 따른 비화폐성자산 관련 환산손실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대출 자산의 성장 등 포트폴리오 개선 효과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76%(209억원) 증가한 수치다.

1분기 이자이익(1조4086억원)과 수수료이익(1840억원)을 합한 은행의 핵심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37%(519억원) 증가한 1조5926억원으로 안정적인 수준을 이어갔다.

1분기 말 고정이하여신 비율(NPL비율)은 0.34%며 연체율은 0.24%다.

1분기 말 기준 신탁자산 67조원을 포함한 하나은행의 총자산은 478조원이다.

비은행 관계사 중 하나금융투자는 글로벌 실물경기와 금융시장 회복에 따른 증권중개 수익 증대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92.9%(901억원) 증가한 1368억원의 1분기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하나카드는 디지털 혁신을 통한 손익체질 개선이 지속되면서 1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9.4%(422억원) 증가한 725억원으로 나타났다.

하나캐피탈은 이자이익과 매매평가익 등 일반영업이익 증대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37.8%(167억원) 증가한 60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하나자산신탁과 하나생명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각각 193억원, 179억원이다.

권혁기 기자 khk0204@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박연현 핀다저축은행 대표, 토스뱅크 설립 멤버·인터넷 뱅크 전문가 박연현 핀다저축은행 초대 대표 이사는 토스뱅크 설립멤버로, 인터넷 뱅크 경험이 풍부하다.1989년생인 박 대표는 컨설팅사를 거쳐 토스뱅크 초기 멤버로 합류해 은행 설립과 국내 최초 공동대출 상품 출시를 주도했다. 핀테크 기업이 인수한 첫 저축은행의 경영을 30대 대표가 맡게 됐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핀다는 박 대표가 데이터·AI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디지털 저축은행의 초기 성장 토대를 마련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이혜민·박홍민 공동대표가 이끄는 핀다는 이번 인수로 대출 비교·중개를 넘어 금융상품을 직접 설계하고 공급하는 사업에 나설 방침이다.경영·통계 전공 컨설턴트 출신…재무·리스크 등 운영 기틀 구축박 대표 2 이은미號 토스뱅크, 광주銀과 기업대출 관리체계 준비…심사·리스크관리 경험 활용 [인뱅 대면업무 규제완화] 기업여신은 개인여신보다 재무상태 외에도 사업 지속가능성과 자금용도, 상환능력 등 심사에서 살펴야 할 요소가 다양하다. 인터넷전문은행의 대면업무 허용범위가 넓어지면 비대면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사업현황·담보물 점검과 대출 이후 사후관리까지 보완할 수 있는 여지도 커진다.이은미 대표가 이끄는 토스뱅크는 광주은행과 기업 공동대출을 추진하며 기업여신 특성을 반영한 관리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양행의 심사·리스크관리 경험을 활용해 건전성을 관리하고, 대면업무는 자금사용 점검과 채무조정 등 사후관리에도 활용할 수 있다는 구상이다.기업 공동대출 5대5 자금 분담금융위원회는 지난 7일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의 공동대출 3 양종희號 KB금융, 환경금융 2년 새 31.9% 확대…배출총량 감축 과제 [기후금융 진단] 양종희 회장이 이끌어온 KB금융그룹이 지난 2년간 환경금융 공급을 확대하고 금융배출 집약도를 낮추는 성과를 거뒀다. 이재근 차기 회장은 이 같은 성과를 이어가면서도, 지난해 다시 늘어난 금융배출 총량을 안정적인 감축 경로로 돌려놓아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KB금융의 환경부문 상품·투자·대출 잔액은 2023년 말 15.8조원에서 지난해 말 20.84조원으로 31.9% 증가했다. 2030년 환경금융 규모 목표인 25조원의 83.4%에 해당한다. 같은 기간 금융배출 집약도도 금융자산 1억원당 26.0톤에서 20.1톤으로 22.7% 낮아져, 금융 공급 확대와 자산 단위당 배출량 개선이 함께 이뤄졌다.다만 금융배출 총량은 2024년 4946.2만톤에서 지난해 515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