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는 자회사 신한은행의 올 1분기 연결 기준 지배기업지분 순이익이 전년 동기(6266억원)보다 4.77% 증가한 656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전분기(3127억원)대비로는 109.89% 늘어난 수준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은행 부문은 지난 2018년 3분기 이후 처음으로 분기 중 순이자마진 개선이 이뤄졌으며 중소·소상공인 대상으로 안정적인 금융지원 확대를 통해 견고한 영업이익 기반을 마련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기초 체력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의 1분기 이자이익은 1조54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늘었다. 1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39%로 전분기(1.34%)보다 0.05%포인트 상승했다. 수익성 기반 대출 운용과 유동성 핵심예금 증대 영향이다.
원화대출금은 255조790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2.5% 증가했다. 이중 가계대출이 128조6890억원으로 1.9% 늘었다. 주택담보대출이 54조3980억원, 신용대출·예금담보대출·전세자금대출 등 일반자금이 74조2910억원이었다.
중소기업대출은 107조5010억원으로 3.4% 불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기존 금융지원 한도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선제적으로 중소기업 자금지원을 지속한 결과라고 신한금융 측은 설명했다. 대기업대출은 1.7% 늘어난 18조8890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비이자이익은 1959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0.4% 줄었다. 수수료이익은 7.5% 줄어든 2402조였다. 펀드(247억원)를 제외하고 외환(338억원), 신탁(524억원), 방카(134억원), 기타(883억원) 수수료 이익이 모두 감소했다.
신한은행은 1분기 대손충당금으로 586억원을 쌓았다. 전년 동기 대비 39.5% 줄어든 수준이다. 1분기 말 고정이하여신(NPL) 커버리지비율은 135%로 전년 말 대비 7%포인트 하락했다.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0.36%로 전년 말 수준을 유지했다. 연체율은 0.25%로 전년 말보다 0.01%포인트 상승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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