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환기사 모아보기 KB손해보험 대표가 취임한지 3개월 만이다. 양측이 꾸준한 대화로 노사 간 합의에 도달했다는 평가다.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손해보험 노사는 지난 3월 25일 노조집행위를 통해 최종 교섭안을 수용했다. 그동안 노조에서 쟁의행위로 사옥에 붙여둔 플래카드도 모두 철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작년 연말부터 지속되온 노사 관련 이견을 양측이 지속적인 대화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KB손해보험 노사는 대체투자 손실, 손익, 성과급 지급 등으로 갈등을 빚어왔다. 사무금융노조 KB손해보험지부에서는 순익 목표치를 달성하면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했으나 사측에서 성과급을 지급하지 않기 위해 대체투자 손실을 일부러 반영했다고 주장, 세부 내역서를 요청해왔다.
노조는 KB손해보험 사측에서 순이익 1800억원 초과 시 상여 추가지급률 50%를 약속했는데 상여금 지급을 하지 않기 위해 손실액을 실적에 반영했다고 주장했다. KBt손해보험 작년 순익은 대체투자 손실 587억원이 12월에 반영되면서 작년 11월 기준 1987억원에서 1400억원으로 감소했다.
노조는 이외에도 프런티어 지점장 제도가 직원 고용 안정성을 저해하고 있으며 구조조정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며 반발했다.
김기환 대표가 노사 간 갈등을 봉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대화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기환 대표는 취임 직후부터 임직원에게 "노사 간 신뢰회복에 도움이 된다면 재임기간 동안 장소와 형식을 불문하고 노동조합과 진정성 있는 대화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노조와 김기환 대표가 지속적인 대화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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