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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무 삼성화재 사장, 체질혁신…글로벌·디지털인슈 초석 다진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3-15 00:00

장기보험 출혈 않고 미래 수익성 확보
경쟁자는 빅테크…디지털 전환 박차

▲사진: 최영무 삼성화재 사장

▲사진: 최영무 삼성화재 사장

[한국금융신문 유정화 기자] 최영무닫기최영무기사 모아보기 삼성화재 사장은 올해 장기보험 시장 경쟁을 통한 외형 성장보다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을 주된 경영 방향으로 설정하고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하기로 했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영무 삼성화재 사장은 연임을 사실상 확정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초저금리 등 잇단 악재에도 삼성화재의 실적이 꾸준히 개선된 영향이다.

삼성화재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25.9% 늘어난 7668억 원에 달했다.

올해 삼성화재는 경영효율을 개선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체질 혁신을 통한 바른 성장, 품격 있는 삼성화재’를 올해 경영기조로 정했다.

먼저 삼성화재는 장기보험은 고객 중심 전략과 최적의 채널 운영을, 자동차보험은 현장 실행력 강화 및 최적의 보상 업무 효율 구축에 나선다.

일반보험의 경우에는 해외투자 협업 본격화에 따른 경험 축적과 신규 기회를 모색하고, 자산운용은 금융과 실물간 불균형 현상을 감안한 철저한 위기 관리 등 全부문 체질 혁신을 완성해 갈 계획이다.

삼성화재는 장기보험에서 수익성과 유지율이 높은 신계약을 확보할 계획이다. 보장성 중심 상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고수익 건강보험 판매를 확대하고 우량 고객 대상으로 기존 상품보다 더 보장을 강화한 상품을 사도록 유도하는 판매 방법인 업셀링을 확대한다.

보장성 중심 계속보험료 성장을 통해 미래 보험손익 재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전회차 유지율 개선으로 보유계약이 실질 성장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유치율, 대체율 비 효율 연계 평가 쳬계를 통해 부실계약 유입을 차단한다.

자동차보험에서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이 양호한 우량계약 중심으로 매출을 확대하고, 지속적 원가 확보와 보상 운영 효율화를 통해 보험손익 흑자전환을 위한 수익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프라이싱 관리를 통해 손해율을 개선할 계획이다. 정비수가 등 보험물가 상승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요율을 조정하고, 고위험 적정원가 확보 및 손해율 우량고객 확대와 갱신률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디지털 기반 보상 프로세스 자동화를 통해 보상 효율을 제고한다.

직판 채널에서는 보유고객 갱신률 확대로 사업비율 개선에 나선다 우량 고객 중심 차별화 마케팅을 통해 갱신율을 관리하는 식이다.

일반보험은 지난해와 같은 손익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해 재보험 전략도 다시 수립해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리스크 관리를 강화한다. 이외에도 리스크 관리를 정교화해 프라이싱 반영으로 손익 안정화를 꾀한다.

손해 심도와 리스크 높은 물건·지역 포트폴리오를 축소하고 고손해율 계약 요율을 적극 인상하고 보유율을 최적화 한다. 또 우량 매출 확대로 시장 지위를 키울 방침이다.

비관계사 및 신시장 우량 매출을 확대하고 브로커, 대리점 등 채널 영업 강화를 통해 중소시장 활성화도 꾀한다.

자산운용에서는 배당소득 자산을 확대해, 저금리 장기화 상황에서 수익성 하락을 방어하고 자산심사와 모니터링을 강화해 잠재적인 부실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강화하기로 했다.

자본소득 자산 중심 포트폴리오로 개편해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확보한다. 고이원 자산을 늘리고 신규영역 투자 발굴에 나선다. 리스크와 건전성 관리도 강화한다.

포스트 코로나 취약 자산 심사와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친환경 투자 등 ESG투자 기반을 확대할 방침이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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