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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 회장, 지난해 연봉 80억원 수령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3-12 00:00 최종수정 : 2021-03-12 09:30

2위 권영수 부회장, 31.5억원 수령

▲사진: 구광모 LG 회장

▲사진: 구광모 LG 회장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구광모닫기구광모기사 모아보기 LG 회장이 지난해 80억원을 보수로 받으면서, LG 연봉왕에 올랐다.

11일 LG그룹이 공시한 ‘2020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LG그룹 등기 이사, 사외이사, 감사위원회 위원 등 7인은 122억17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1인당 평균 보수액은 17억4500만원이다.

구광모 LG 회장은 지난해 LG그룹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았다. 구 회장은 지난해 급여 급여 43억6800만원, 상여금 36억4000만원으로 총 80억800만원을 보수로 받았다. 2019년 연봉 53억9600만원보다 48% 가량 늘었다.

LG 측은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국내 경제 성장세까지 둔화되는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2019년 ㈜LG 연결기준으로 매출 6조5345억원, 영업이익 9943억원의 성과를 달성한 점을 감안했다”며 “비계량 지표와 관련해 장기적 관점에서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사업구조 고도화와 사업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점 등을 고려해 상여금을 산출했다”고 설명했다.

권영수 부회장은 31억5000만원을 수령했다. 구 회장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보수다. 권 부회자은 급여 17억2000만원, 상여금 14억3300만원을 보수로 받았다. 2019년(23억3500만원)보다 35.0% 가량 늘었다.

홍범식 경영전략팀장(사장)은 급여 9억4700만원, 상여 4억200만원 등을 포함해 총 13억4900만원을 수령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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