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선기사 모아보기 현대차그룹 회장(사진)이 글로벌 수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현대차그룹이 중국에서 '첫 연료전지 해외 생산공장'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 현대차그룹은 2일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과 중국 광둥성 광저우 위에슈국제회의센터를 온라인 화상으로 연결해 'HTWO 광저우' 기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한국 행사장에는 정의선 회장이, 중국에서는 리시 광둥성 서기, 마싱루이 광둥성 성장, 홍성욱 주광주어 대한민국 총영사 등이 참석했다.
중국 법인명(HTWO 광저우)에는 현대차 연료전지시스템 브랜드인 HTWO가 처음 적용됐다. HTWO 광저우는 중국 광동성 광저우개발구 6만3000평 부지에 연료전지시스템공장, 혁신센터 등이 들어선다. 연료전지 연간 생산량은 6500기다. 2022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한다.
정 회장은 기공식에서 “현대자동차그룹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및 수소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중국 내 다양한 파트너십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클린 모빌리티 혁신을 적극 선도해 나가겠다”며 “양국의 협력과 지원을 바탕으로 깨끗한 생태환경 구축을 위한 시너지를 창출해 더 나은 미래와 기회를 누리고 친환경 사회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 회장은 2018년 발표한 FCEV2030을 통해 2030년까지 연료전지 생산능력은 연 70만기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가운데 국내 생산량이 50만기다. 나머지는 중국, 미국, 유럽 등에서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중국은 지난해 10월 '친환경차 기술 로드맵 2.0'을 통해 2035년경까지 상용차를 중심으로 수소차 누적 100만대를 보급하겠다는 '수소 굴기'를 내세우고 있다.
이번에 현대차가 중국을 첫 연료전지 해외 생산거점으로 낙점한 것도 이 같은 중국 수소차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을 읽을 수 있다.
마싱루이 성장은 "광둥성은 자동차, 에너지를 포함한 20개 전략산업 클러스터를 육성하고 있으며, 특히 수소인프라를 가속화하고 수소활용을 높이는 등 수소산업 발전을 촉진하고 있다"며 "현대차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사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해외 첫 연료전지시스템 공장 신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세계 최고의 기술을 갖춘 퍼스트 무버로서 글로벌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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