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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산림지 최초 투자 "투자 다변화"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2-18 16:17

대체투자 일환으로 스태포드 캐피탈 펀드 통해 1억5000만 달러

사진제공= 국민연금공단

사진제공= 국민연금공단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글로벌 대체투자의 일환으로 산림지(팀버랜드·Timberland)에 최초 투자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은 산림 분야에 스태포드 캐피탈의 펀드를 통해 1억5000만 달러(한화 1600억원 규모)를 투자한다.

미국, 호주 등 주요 산림 국가들에 투자를 진행하는 스태포드 캐피탈의 아홉 번째 팀버랜드 전문 펀드(Stafford International Timberland IX)이다.

팀버랜드 투자는 장기적 관점에서 산림지의 취득, 목재 재배 및 벌목 등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 확보를 추구하며, 산림 추가 조성과 친환경 자재인 목재 공급 증가 등으로 이산화탄소 저감에도 기여하는 측면이 있다.

안효준 기금운용본부장은 “국민연금은 투자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하여 새로운 투자처 발굴에 노력해 왔으며, 상당 기간 신중하게 검토해 온 팀버랜드 분야에 대한 투자를 개시했다"며 "팀버랜드 투자는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국민연금의 투자 철학에 부합하면서도,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지속가능성 투자 관점에서도 투자 매력도가 높아 기금의 수익률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국민연금은 2020년 11월말 현재 807조3000억원(잠정)에 달하는 국민연금기금을 운용하고 있으며, 이중 해외 대체투자 자산은 기금 전체 자산의 약 8.1% 수준인 65조2000억원을 차지하고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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