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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실적] BNK투자증권, 작년 순이익 534억원...전년比 154.3% ↑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2-09 17:16

2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 경신

▲자료=BNK투자증권

▲자료=BNK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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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BNK금융그룹은 9일 실적 발표를 통해 자회사 BNK투자증권이 2020년 연간 당기순이익 53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무려 154.3% 오른 수준이다.

지난해 4분기 분기 기준 순이익은 173억원으로 전 분기(136억원) 대비 27.24% 급증했다.

이로써 BNK투자증권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낸 데 이어 올해에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BNK투자증권은 앞서 지난해 210억원의 순이익을 거둬 사상 최대를 기록했지만, 올해 상반기 이미 지난해 전체 순익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 실적을 예고한 바 있다.

부문별로는 이자부문이익이 234억원으로 전년 대비 77.3% 상승했다. 수수료부문이익과 기타부문이익 또한 각각 960억원, 655억원으로 집계돼 전년보다 107.3%, 71.5% 올랐다.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이익률(ROA)은 2020년 말 기준 1.90%로 2019년 말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9.10%로 같은 기간 4.25%포인트 올랐다.

BNK투자증권 관계자는 “적자를 기록한 부서 없이 전 사업 부문에서 골고루 흑자를 냈다”라며 “특히 트레이딩 부문의 수익이 3배 이상 늘고, 부동산을 비롯한 투자은행(IB) 사업이 좋은 실적을 거뒀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과거에는 채권과 IB 사업에 집중해왔다면, 최근에는 자산운용, 자기자본투자(PI) 등 수익을 다각화할 수 있는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데 성공했다”라고 덧붙였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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