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배일규 아시아신탁 사장 연임 성공…신한금융지주 편입 후 괄목 성장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2-17 19:24 최종수정 : 2020-12-17 23:24

배일규 아시아신탁 대표. / 사진제공 = 아시아신탁

배일규 아시아신탁 대표. / 사진제공 = 아시아신탁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배일규 아시아신탁 대표이사 사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신한금융지주는 17일 서울 세종대로에 위치한 본사에서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이하 자경위)와 임시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 사장단 추천 및 지주회사 경영진 인사를 실시했다.

신한금융지주는 이사회를 통해 배일규 아시아신탁 대표이사 사장의 연임을 추천했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1년이다.

배일규 대표는 신한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자격요건 및 적합성 여부 등에 대한 검증을 거쳐 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배일규 사장의 연임이 확정되면 앞으로 1년 더 아시아신탁을 이끌게 된다.

배일규 대표는 1963년생으로 순천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했다. 1989년 LG건설에 입사해 30여 년간 건설·부동산 업계에서 근무한 전문가다. 코레트신탁 신탁사업관리 과장과 한국자산신탁 팀장직을 거쳐 2007년 아시아신탁에 입사했고 2014년 아시아신탁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다.

아시아신탁은 배일규 사장이 대표를 맡은지 5년 차였던 지난 2019년 신한금융지주로 편입됐다. 배일규 대표는 지난해 5월 아시아신탁이 신한금융으로 편입될 때 자리 변경이 있지 않겠냐는 관측이 제기됐었지만 작년 말에 이어 올해에도 연임에 성공했다.

올해 아시아신탁은 괄목할만한 성적을 내놨다. 국내 부동산 시장 불안정과 부동산신탁업 경쟁 과열에도 불구하고 금융계열 신탁사 중 가장 높은 순이익 증가율을 보였다.

아시아신탁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303억원 규모의 순이익을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54% 가량 증가한 수치다. 아시아신탁은 작년 신한금융지주 편입 후 신용도가 중요시되는 책임준공 확약형 토지신탁 수주를 늘렸고, 사업 공정률에 따라 올해부터 수익이 반영된 것이 증가의 바탕이 됐다. 아시아신탁의 토지신탁 보수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297억원 규모로 전년 동기 대비 78%나 증가했다.

오랜 기간 부동산신탁업계에 머물며 전문지식을 쌓아온 배일규 대표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신한금융지주와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신탁은 지난 4월 ‘신한부동산 Value-Plus’를 발표했다. 신한부동산 Value-Plus는 신한금융그룹 내 계열사의 ‘부동산 투자자문서비스’에 아시아신탁의 ‘부동산 개발 및 관리 서비스’를 접목해 부동산의 전 과정에 대한 컨설팅 및 용역서비스를 제공하는 그룹 차원의 종합 부동산 서비스다. 지주와의 협업을 통해 신사업 모색 및 미래 동력 확보에 경영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신한금융지주는 통상 계열사 CEO에 대해 ‘2+1’의 임기를 부여해 왔지만 이번 인사에서는 CEO 임기를 1~2년으로 정했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CEO 임기를 통상 신규선임 2년, 연임 시 1년으로 운영하는 경우 중장기 전략 추진보다 상대적으로 단기 성과에 치중하게 되는 측면이 있었다”며 “임기를 1~2년으로 탄력적 운영할 경우 CEO가 리더십을 발휘할 충분한 시간을 갖게 돼 자회사 CEO 중심의 책임경영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IPARK현대산업개발, 의정부 장암2구역 재개발 수주…공사비 9002억원 IPARK현대산업개발이 공사비 9002억원 규모의 경기 의정부 장암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지난 7월 성남 태평3구역에 이어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은 1조4854억원으로 늘었다.31일 IPARK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지난 29일 의정부시 아일랜드캐슬 호텔에서 열린 장암2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참석 조합원 538명 가운데 451명(84%)의 찬성을 얻어 시공사로 선정됐다. 시공사 선정은 수의계약 방식으로 이뤄졌다.장암2구역 재개발은 의정부시 신곡동 602-13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13개 동, 전용면적 39~140㎡ 아파트 2344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지면적은 9만6937㎡, 연면적은 41만4468㎡다 2 DQN풍력 키우는 코오롱·플랜트 넓히는 동부…비주택서 성장 돌파구 찾는다 코오롱글로벌(대표이사 김영범)과 동부건설(대표이사 윤진오)이 주택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풍력·환경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강화하며 수익성을 끌어올렸고, 동부건설은 공공공사와 플랜트를 중심으로 외형을 키우고 있다.한국금융신문이 자체 구축한 AI 데이터플랫폼 'THE COMPASS'로 두 건설사의 경영성과를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 코오롱글로벌의 영업이익률은 5%대로 올라섰다. 동부건설은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40% 이상 늘면서 상반기 누적 매출 1조원을 넘어섰다.두 회사 모두 비주택 부문을 강화하고 있지만 전략은 다르다. 코오롱글로벌이 신재생에너지의 사업 개발부터 3 버거킹, 자립준비청년 사회 진출·경제적 자립 지원 버거킹 운영사인 비케이알(BKR)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2026 버거킹 자립준비청년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비케이알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 '스탠바이 유(Stand By You)'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고객과 지역사회 구성원, 임직원 등 우리 곁의 모든 이들을 응원하고 함께하는 든든한 존재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은 비케이알의 사회공헌활동이다.비케이알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쌓고 경제적 자립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자립준비청년들이 실무 경험을 바탕으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