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0년 3분기 자산운용회사 영업실적(잠정)’ 자료에 따르면, 자산운용사들은 올해 3분기에 459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역대 최대인 2분기(3178억원)보다 44.4% 큰 규모다. 지난해 3분기(2319억원) 대비해서는 97.9% 증가했다.
세부항목을 보면, 3분기 수수료 수익이 794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6.7%, 전년동기 대비 18.2% 늘었다. 9월 말 운용자산(펀드수탁고, 투자일임계약고 기준)이 1193조2000억원으로 6월 말보다 0.6%(6조7000억원) 커지면서 운용 실적 호조로 성과보수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9월말 펀드수탁고는 689조3000억원, 투자일임계약고는 503조9000억원이다.
또 3분기 고유재산 운용으로 얻은 증권투자손익(파생상품 손익 포함)은 156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7.4%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침체된 주식시장이 4월 이후 꾸준한 회복세를 이어간 덕분이다.
금감원은 "3분기 중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과 순이익은 주식시장이 활황국면을 유지하면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별로는 324개사중 238사가 흑자(5087억원), 86사는 적자(-497억원)를 기록했고, 적자회사 비율(26.5%)은 전분기(38.2%) 대비 11.7%p(포인트) 줄었다.
특히 전문사모집합투자업자의 경우 249사중 65사(26.1%)가 적자를 기록했으나, 전분기 적자회사비율 41.9%(234사중 98사) 대비 15.8%p 하락했다.
자산운용사의 2020년 3분기 중 ROE(자기자본이익률)은 21.7%로 전분기(15.9%) 대비 5.8%p 올랐고, 전년동기(13.9%) 대비 7.8%p 상승했다.
2020년 9월말 현재 자산운용사 전체 회사수는 324개사(공모운용사 75개사, 전문사모운용사 249개사)로 6월말(309개사) 대비 15개사(전문사모운용사) 늘었다.
금감원 측은 "자산운용산업이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경기 회복이 둔화하면 국내 증시 리스크 요인이 될 수 있는 만큼 펀드 수탁고 추이와 자금 유출입 동향을 지속해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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