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SK텔레콤, SK인포섹·ADT캡스 연내 합병…“3년 내 기업가치 5조로 성장”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1-27 16:43

연내 SK인포섹과 LSH 1차 합병…내년 1분기 ADT캡스까지 최종통합
고객 니즈에 맞는 종합 보안 포트폴리오 구성…소비자 선택권 확대
뉴 ICT·물리보안·정보보안 결합…기업가치 5조원 성장 목표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SK텔레콤의 자회사인 SK인포섹과 ADT캡스가 연내 합병하고, 융합보안기업을 출범시킨다.

SK텔레콤은 27일 SK인포섹과 LSH(ADT캡스의 모회사)가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 간 합병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SK인포섹과 LSH는 연내 합병을 한 뒤 내년 1분기 안에 기업결합 신고 등 절차를 거쳐 ADT캡스까지 합병을 완료하고, 보안전문기업을 출범시킬 예정이다.

SK텔레콤의 자회사인 SK인포섹과 ADT캡스가 연내 합병한다./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의 자회사인 SK인포섹과 ADT캡스가 연내 합병한다./사진=SK텔레콤

이미지 확대보기


ADT캡스와 SK인포섹은 합병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 운용 기술 등을 활용해 공동 R&D를 추진한다. 양사는 다양한 고객 니즈에 맞는 종합 보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소비자의 보안 상품·서비스 선택권 확대 및 보안 시장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 측은 합병법인을 통해 기존 물리보안과 정보보안 산업의 경계를 허물로 뉴 ICT와 결합한 융합보안산업을 선도할 것이라며 합병법인 출범 후 3년 내 기업가치(EV) 5조원 규모의 대한민국 1위 보안전문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의 5G·AI 등 뉴 ICT와 SK인포섹의 정보보안 플랫폼, 물리보안 사업자인 ADT캡스의 최첨단 관제시스템과 출동 인프라가 결합하면 새로운 차원의 융합보안 서비스가 탄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예를 들어, 일반 개인 고객에겐 가정용 CCTV나 Wi-Fi 해킹 등을 방지하는 개인정보 보호 서비스와 외부 침입 발생 시 출동보안 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수 있다. 기업 고객에게는 IoT 센서·지능형 CCTV·생체인식 등을 활용한 뉴 ICT 출입통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물리적 외부 침입이나 해킹위험 감지 시 IT시스템을 보호하고 보안 인력이 출동하는 융합관제시스템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도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융합보안시장 규모는 2017년 39억 달러(약 4조3329억원)에서 2025년에는 348억 달러(38조8716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 산업군에서 ‘디지털 경제’ 혁신 속도가 빨라지면서 ‘융합보안’의 기술 수요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새롭게 출범할 합병법인은 국내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융합보안기업으로 도약하며 성장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들은 ▲개인·집·산업(기업)·사회 전반의 맞춤형 융합보안 서비스 ▲AI기반 지능형 통합관제시스템 구현 등에 집중한다. 향후 IPO 준비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또한 중국 및 동남아시아를 시작으로 융합보안 상품 및 서비스를 수출하고 전 세계로 사업을 확대하며, 글로벌 진출 전초기지로 활약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정호닫기박정호기사 모아보기 SK텔레콤 사장은 “이번 합병 추진을 통해 국내 보안산업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글로벌 무한 경쟁을 이겨낼 수 있는 혁신적인 보안 서비스와 플랫폼, 그리고 기술력을 갖추며 미래 융합보안산업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대한민국 대표 빅테크 기업으로서 관련 생태계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대법원, MBK·영풍 경영협력계약 문서제출명령 정당성 최종 확인 대법원이 영풍과 MBK파트너스의 경영협력계약서 제출 명령을 최종 확정함에 따라, 베일에 싸였던 고려아연 경영권 매각 관련 계약 세부 조건이 밝혀지게 될 전망이다.KZ정밀(케이젯정밀)은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한국기업투자홀딩스, 영풍, 장형진 고문 3자 간 체결한 경영협력계약과 후속 계약서 일체를 제출하라는 재판부의 문서제출명령에 불복해 장형진 영풍 고문이 신청한 재항고를 대법원이 기각했다고 1일 밝혔다.대법원 민사1부는 지난 18일 문서제출명령에 대한 즉시항고 사건에서 장 고문의 재항고를 심리불속행 기각하는 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이 사건 재항고는 상고심절차에 관한 특례법 2 현대차, 올해 임단협 타결…판매 반등 위협 리스크 지웠다 현대자동차 노조가 올해 임금협상이 최종 타결됐다. 지난달 노사가 협의한 잠정 합의안에 대한 노조 투표가 찬성표 과반으로 가결됐기 때문이다. 이로써 현대차를 위협했던 노조에 의한 생상 차질 위기는 일단락되는 분위기다.현대차는 하반기 아반떼, 투싼 등 신형 라인업을 앞세워 판매 반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현대차 노조, 올해 잠정 합의안 61% 찬성1일 현대차는 전날 노조에서 진행된 임금교섭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결과, 투표인원 대비 찬성 61.55%으로 최종 가결됐다고 밝혔다.투표 결과는 총원 3만9638명, 투표인원 3만1166명으로 투표율 78.63%로 집계됐다. 찬성 1만9183명(투표인원 대비 61.55%), 반대 1만1914명(38.17%)로 합의안은 3 삼성SDS, '리얼 서밋' 개최…AX 성과·실행 전략 공개 삼성SDS는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엔터프라이즈 AX 콘퍼런스 '리얼 서밋 2026'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AI 도입 넘어 성과로'…AX 전략·실행 방안 제시올해 리얼 서밋은 오는 8일 '삼성SDS AI 풀스택으로 완성하는 성공적인 AX 혁신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다. 기업이 AI 도입을 넘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전략과 실행 방안을 공유한다.삼성SDS는 이번 행사에서 AI 인프라·플랫폼·솔루션을 아우르는 AI 풀스택 역량을 기반으로 기업의 AX 여정을 지원하는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 실제 고객 사례를 선보일 예정이다.이준희 삼성SDS 대표를 비롯해 김경훈 오픈AI 한국총괄대표, 최기영 앤트로픽 한국 대표가 기조연설자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