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대전·대구 등 투기과열지구 연내 1만7000가구 분양 예정…수요 바탕 가격 상승 기대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1-04 09:13

연내 전국 투기과열지구 신규 분양단지./ 사진제공 = 더피알

연내 전국 투기과열지구 신규 분양단지./ 사진제공 = 더피알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전국 투기과열지구에서 연말까지 나오는 새 아파트에 관심이 쏠린다. 투기과열지구는 청약 자격, 대출 규제를 적용 받지만 수요가 탄탄해 규제 지정 뒤에도 가격 상승세가 여전한 곳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서울을 제외한 투기과열지구에서 다음달까지 1만7137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현재 전국 48개 지역이 투기과열지구에 해당한다. 수도권은 서울 전역을 포함해 경기 과천, 성남 분당, 광명, 하남, 인천 일부 등이 묶였다. 지방에서는 대구 수성, 세종(행복도시 예정지), 대전 동∙중∙서∙유성구가 포함됐다.

투기과열지구는 주거 선호도가 높아 규제로 묶인 후에도 부동산 열기가 뜨겁다. 실제 부동산114에 따르면 2017년 8.2대책 후속조치로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수성구는 규제 지정 이듬해인 11.3% 뛰었으며, 코로나 여파에도 올 들어 지난 9월까지 4.3% 올랐다. 성남 분당구도 2018년 23.7% 상승한 것을 비롯해 올해도 지난달까지 9.6% 급등했다.

청약 경쟁률도 치열하다. 2017년~2018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서울, 과천, 세종, 대구 수성구 등은 올해도 10월까지 나온 41개 단지 중 40곳이 1순위에서 청약을 마쳤다. 대전도 올해 6.17 부동산 대책으로 투기과열지구가 된 후 분양한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가 1순위 평균 153.5대 1을 기록했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 팀장은 “청약이 내집마련의 가장 합리적인 방안으로 꼽히고 주택 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많아 투기과열지구 내 아파트 분양도 순조로울 것이다”며 “또한 투기과열지구는 청약규제로 투기수요의 청약이 줄어들면서 실수요 입장에서는 오히려 내집마련 찬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투기과열지구로 묶인 지역에 분양을 앞둔 아파트에도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대전 중구에서는 코오롱글로벌이 시공하는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이 이달 분양 예정이다. 전세대 전용면적 84㎡로 구성되는 아파트(998가구)∙오피스텔(82실) 총 1080가구가 공급된다. 대전시에 따르면 현재 중구에는 재개발 26곳, 재건축 11곳이 추진 중이어서 대전 전체 정비사업(80곳)의 절반 가량이 집중되어 있어 신주거타운으로의 변화가 기대되는 곳이다.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의 49층에는 탁 트인 도심 전망이 가능한 스카이커뮤니티가 조성되며, 단지 내에 국공립어린이집을 비롯한 어린이도서관, 실내놀이방 등 다양한 키즈특화 시설도 선보여 이목을 끌고 있다.

대구 수성구에서는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이 분양 예정이다. 총 1299가구 중 전용면적 59~84㎡ 1055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신천, 수성못 등 단지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

수도권에서는 GS건설이 연내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송도크리스탈오션자이(가칭)’을 분양할 계획이다. 서해바다와 인천대교를 바로 바라볼 수 있는 입지에 고급 리조트를 연상시키는 단지로 설계되며, 전 세대(일부 저층세대 제외)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서구에서는 우미건설도 전용면적 59·84㎡ 1234가구가 분양일정을 잡고 있다.

이밖에 수원에서는 중흥건설이 팔달구에서 1154가구 아파트 분양을 예정 하고 있으며, 전용면적 39~138㎡ 584가구를 일반분양 예정이다. 지동초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수원천, 팔달공원 등이 가깝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이마트24, ‘혼명족’ 위한 ‘한가름보름달만찬’ 출시 “디저트까지 한번에” 이마트24가 혼자 명절을 보내는 ‘혼명족’을 겨냥해 명절 음식과 후식을 한데 담은 도시락을 선보인다. 1~2인 가구를 중심으로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명절 음식을 찾는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이마트24는 오는 16일 정찬 도시락 ‘한가위보름달만찬’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가격은 6900원이다.이마트24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선보인 ‘추석명절큰.Zip’ 도시락은 출시 직후인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도시락 카테고리 매출 2위를 기록했다. 고물가로 외식비 부담이 커지면서 합리적인 가격에 명절 음식을 맛보려는 수요가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한가위보름달만찬은 흑미밥과 한돈 돼지불고기를 2 쌍용건설, 성북구 돈암동 2150억원 지역주택사업 수주 쌍용건설(대표이사 김인수)이 서울 성북구 돈암동에서 공사비 2150억원 규모의 지역주택사업을 수주했다. 서울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과 모아타운 등에 이어 신규 사업장을 확보하며 주택사업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쌍용건설은 지난달 31일 돈암동역세권지역주택조합과 공동주택 신축사업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사업지는 성북구 돈암동 624번지 일원 1만3043.35㎡ 부지로, 지하 6층~지상 29층 7개동, 총 574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 커뮤니티지원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쌍용건설의 주택 브랜드 '더 플래티넘(The Platinum)'이 적용된다.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50㎡ 102가구, 59㎡ 286가구, 70㎡ 28가구, 84㎡ 1 3 현대건설, 아파트 미래 모빌리티 안전기준 만든다 현대건설이 공동주택에 들어오는 미래 모빌리티에 맞춰 새로운 안전기준 마련에 나선다.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손잡고 이동수단별 운행환경을 분석하고 실제 주거단지에서 안전기술 실증을 추진한다.현대건설은 7일 서울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공동주택 내 미래 모빌리티 대응 안전기술 실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공동주택이 단순한 주거공간에서 이동과 생활물류 서비스가 결합된 생활 플랫폼으로 변화하는 데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요응답형교통(DRT), 배송·서비스로봇, 개인형 이동수단(PM) 등 새로운 이동수단이 단지 안으로 들어오면서 보행자 안전과 공간 설계 기준도 달라져
ad
ad
ad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