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현대차증권 본사
ESG는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투자와 경영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KCGS는 지난 2003년부터 매년 국내 상장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오고 있다.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유도하고, 자본시장 참여자들이 기업의 ESG 경영 수준을 인지할 수 있는 비재무적 지표로 투자의사결정에 활용되고 있다.
현대차증권은 특히 사회공헌에 기반한 지역사회 환원, 협력사와의 상생 경영 및 소비자 보호 활동 등을 평가하는 S(사회)분야에서 최상위등급인 ‘A+’를 받았다. E(환경), G(지배구조)까지 전 영역이 지난해와 비교해 한 단계 개선됐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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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지난해 12월부터 ‘KRX ESG Leaders 150’ 지수에 편입됐다. KRX ESG Leaders 150 지수는 유가증권시장(코스피) 및 코스닥 시장 상장종목 중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평가한 ESG평가가 우수한 150종목을 구성해 개별 종목의 ESG 통합점수 비중으로 가중하는 방식의 지수다.
현대차증권 측은 “해당 지수는 ESG 평가 상위 우수 150종목으로 구성, 최근 글로벌 기관투자자들이 투자기업을 고를 때 중요 지표로 활용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