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가을 분양 시장은 재개발·재건축이 대세…12월까지 5만7천여 가구 공급 예정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9-08 12:41

서대구센트럴자이 조감도

서대구센트럴자이 조감도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가을 분양 시장에서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특히, 높은 일반 분양 비율로 선호 동호수를 배치받을 기회가 높은 분양 물량 공급도 예정된 만큼 내 집 마련을 앞둔 수요자의 열기가 뜨겁게 나타난다.

최근 분양 시장에서 재개발·재건축 아파트의 강세가 더욱 돋보인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분양했던 아파트 청약 경쟁률 상위 10개 단지 가운데 7개 단지가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된 아파트다. 이들 7개 아파트는 평균 21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선보이면서 분양 시장을 이끌었다.

이처럼 재개발·재건축 아파트가 인기를 끄는 것은 입주와 동시에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노후 주택이 쾌적한 주거타운으로 거듭나 도시 환경 개선의 효과까지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대부분 시공 능력이 우수한 대형 건설사 아파트로 공급되기 때문에 상품성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점도 크다.

새롭게 도시를 건설하는 신도시, 택지지구 등과 비교해 입주와 동시에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입지적 장점이 뛰어나다. 특히 노후 주택이 많은 원도심도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서면 쾌적한 주거 타운으로 다시 태어나는 만큼 가치 상승도 높게 평가된다.

이처럼 재개발·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예비 수요자의 옥석 가리기도 뚜렷해지고 있다. 보통 재개발·재건축 아파트는 일반 분양 세대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일반 분양분에 비선호 동호수가 배치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세대수가 큰 대단지이거나 일반분양 세대수가 높은 아파트들은 수요자들의 선호하는 동호수가 골고루 배치되기 때문에 좋은 상품에 당첨될 가능성이 크다.

이 때문에 청약에 나서는 수요자들은 새롭게 분양하는 재개발·재건축 아파트에서 일반 분양 가구수가 얼마나 차지하는지, 동호수 배치는 어떻게 되는지 꼼꼼히 확인해 분양에 나설 필요가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수도권은 물론 지방 주요 도시에서 재개발·재건축 사업으로 인한 아파트 공급이 가속화되면서 분양 시장과 매매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다양한 형태의 재개발·재건축 아파트가 공급되는 만큼 꼼꼼히 따져보고 분양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런 가운데 올가을 전국에서 다양한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공급이 예정되어 있다. 부동산114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9월부터 12월까지 5만 7005가구(일반 분양 2만 6249가구)의 공급이 예정되어 있다.

GS건설은 대구광역시 서구 원대동 1401번지 일원(원대동3가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들어서는 ‘서대구센트럴자이’의 1순위 청약을 8일 실시한다. 단지는 아파트 지하 2층~지상 33층, 13개 동, 전용면적 59~125㎡, 총 1526가구(일반 분양 1071가구)로 공급된다. 일반 분양 비중이 70%로 높은 만큼 수요자의 선택폭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132실로 구성된다. 원대역 초역세권 입지는 물론 고속철도(KTX·SRT) 이용이 편리한 서대구역(2021년 예정)도 가까이에 들어서 교통이 편리하다. 이 단지는 규제 시행 전 분양하는 막차 단지로 당첨자로 선정된 이후 6개월이 지나면 전매가 가능하다.

삼성물산과 대림산업,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달 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동 791-10(거제2구역 주택재개발)에서 ‘레이카운티’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49~84㎡, 지하 3층~지상 35층, 34개 동, 총 4470가구 규모로 공급되며, 이 가운데 275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중흥건설·두산건설 컨소시엄은 9월 광주광역시 북구 임동 76 일대에서 '금남로 중흥 S-클래스&두산위브 더제니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결합한 복합단지로 아파트는 아파트 59~107㎡ 총 2240가구 규모, 이 가운데 일반 분양은 1779가구 공급되며, 오피스텔 250실 규모로 공급된다.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건설이 9월 경상북도 구미시 원평동 원평1구역 주택재개발사업(원평동 330-2번지 일원)을 통해 ‘구미 아이파크 더샵’을 선보인다. 단지는 최고 42층, 12개동, 전용면적 39~101㎡, 총 1,61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314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IPARK현대산업개발, 의정부 장암2구역 재개발 수주…공사비 9002억원 IPARK현대산업개발이 공사비 9002억원 규모의 경기 의정부 장암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지난 7월 성남 태평3구역에 이어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은 1조4854억원으로 늘었다.31일 IPARK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지난 29일 의정부시 아일랜드캐슬 호텔에서 열린 장암2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참석 조합원 538명 가운데 451명(84%)의 찬성을 얻어 시공사로 선정됐다. 시공사 선정은 수의계약 방식으로 이뤄졌다.장암2구역 재개발은 의정부시 신곡동 602-13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13개 동, 전용면적 39~140㎡ 아파트 2344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지면적은 9만6937㎡, 연면적은 41만4468㎡다 2 DQN풍력 키우는 코오롱·플랜트 넓히는 동부…비주택서 성장 돌파구 찾는다 코오롱글로벌(대표이사 김영범)과 동부건설(대표이사 윤진오)이 주택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풍력·환경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강화하며 수익성을 끌어올렸고, 동부건설은 공공공사와 플랜트를 중심으로 외형을 키우고 있다.한국금융신문이 자체 구축한 AI 데이터플랫폼 'THE COMPASS'로 두 건설사의 경영성과를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 코오롱글로벌의 영업이익률은 5%대로 올라섰다. 동부건설은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40% 이상 늘면서 상반기 누적 매출 1조원을 넘어섰다.두 회사 모두 비주택 부문을 강화하고 있지만 전략은 다르다. 코오롱글로벌이 신재생에너지의 사업 개발부터 3 버거킹, 자립준비청년 사회 진출·경제적 자립 지원 버거킹 운영사인 비케이알(BKR)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2026 버거킹 자립준비청년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비케이알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 '스탠바이 유(Stand By You)'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고객과 지역사회 구성원, 임직원 등 우리 곁의 모든 이들을 응원하고 함께하는 든든한 존재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은 비케이알의 사회공헌활동이다.비케이알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쌓고 경제적 자립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자립준비청년들이 실무 경험을 바탕으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