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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덩치 키운' 코나 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9-02 10:00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자동차가 소형SUV 코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내·외장 디자인을 2일 공개했다.

코나 페이스리프트는 전장(길이)을 기존 코나 대비 40mm 키웠다. 특히 2열 레그룸이 13mm 추가 확보해 후석 공간성이 개선됐다. 트렁크 용량도 10L 증대됐다.

기존 코나가 4165mm로 코나 페이스리프트는 전장이 4205mm에 이르는 셈이다. 이는 경쟁 소형SUV 대형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신형 코나는 기아 셀토스(4375mm)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4410mm) 보다는 작지만 쌍용차 티볼리(4225mm)와 유사한 크기를 구축하게 된다.

코나 페이스리프트.

코나 페이스리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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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 페이스리프트 앞모습은 더욱 볼록해진 보닛과 하단을 감싸는 보호판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주간주행등(DRL)과 공기유입구 모양도 날렵하게 다듬었다.

실내에서는 기존 8인치 내비게이션 디스플레이를 10.25인치로 확대했다. 또 앰비언트 라이트 컵홀더와 반광 크롬 느낌의 장식을 곳곳에 추가해 경쾌함을 추가했다는 설명이다.

추가되는 주요 안전사양은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보조 등이다. 안전하차경고, 후석승객알림, 차로유지보조, 전방차량충돌방지 등 기본적인 안전 기능은 별도 옵션 선택 없이 기본 탑재된다.

편의사양은 현대 디지털키, 빌트인 캠, 개인화 프로필이 소형SUV 최초로 탑재된다. 2WD 험로 주행 모드와 오프로드 주행모드도 적용된다.

코나 페이스리프트 실내.

코나 페이스리프트 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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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 페이스리프트는 오는 10월 가솔린 1.6 터보, 하이브리드, N라인 등 3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나중에 가솔린 2.0 모델도 추가한다.

이상엽 현대차 디자인담당 전무는 "디자인은 즐거움과 유쾌함에서 가장 많은 영감을 받았다"며 "삶을 탐험하는 이 시대의 낭만적인 모험가들에게 바치고 싶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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