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융리더 글로벌이 가른다]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 아시아벨트 성과…중앙아시아 진출 추진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7-27 00:00

우즈벡·키르기스·몽골 영토확장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사진=BNK캐피탈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사진=BNK캐피탈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가 중앙아시아 국가 해외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 진출한 4개국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만큼 해외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27일 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BNK캐피탈은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몽골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에 진출을 목표로 했으나 코로나 여파로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다.

BNK캐피탈 관계자는 "BNK캐피탈은 글로벌스탠다드 금융그룹으로 도약한다는 'GROW 2023' 중장기 그룹경영계획 일환으로 올해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몽골 등 중앙아시아 국가에 추가로 진출하고자 한다"라며 "이를 통해 동남아시아-중앙아시아를 잇는 'BNK 아시아 금융벨트'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진출 시기는 다소 연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BNK캐피탈은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카자흐스탄 4개국에 진출해있다. 40개 지점 내 890명 현지 직원을 중심으로 소액대출, 할부금융업을 영위하고 있다.

미얀마는 2014년, 캄보디아, 라오스는 2015년부터 영업을 개시해 현지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상태다.

[금융리더 글로벌이 가른다]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 아시아벨트 성과…중앙아시아 진출 추진이미지 확대보기


BNK캐피탈 관계자는 "미얀마 법인은 2016년도 흑자 전환한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30개까지 지점을 확장해 현지 선두 소액대출사로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라며 "라오스 법인은 설립 2년 만인 2017년도, 캄보디아 법인은 3년차인 2018년 상반기, 카자흐스탄은 2018년 11월 영업개시 이후 설립 6개월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해 현지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했다"라고 밝혔다.

올해 6월 기준 미얀마는 당기순이익 17억6000만원, 캄보디아는 5억1000만원, 라오스는 5억2000만원, 카자흐스탄은 5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BNK캐피탈이 해외에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배경은 현지화다. BNK캐피탈은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영업에 집중했다. 자동차 할부금융에서는 현지 주요 딜러사, 현지 기업과의 제휴로 시장 영향력을 확대했다.

BNK캐피탈은 "현지에 진출한 기업, 한국인 대상 영업방식에서 탈피해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영업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현지 기업과의 협업도 적극 추진해 라오스는 현지 주요 딜러사들과의 제휴를 통한 자동차 리스 영업을 진행하고 라오스국영상업은행과 업무협약으로 모바일 수납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BNK금융지주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BNK캐피탈은 해외법인 자본금 증자, 영업자금 적기 지원을 위해 차입금 마련에 필요한 보증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6000만달러 자본금을 해외법인에 제공했으며, 8000만 달러 차입금 보증지원으로 현지 금융을 진행하고 있다.

직접 개발한 IT 시스템을 사용하면서 우수성도 인정받고 있다.

BNK캐피탈은 "현지 IT 시스템 대비 업무 신속성, 정확성이 우수해 현지 진출하고 있는 우리나라 해외법인에서도 시스템 개발 협조 요청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얀마, 캄보디아에서는 모바일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미얀마는 2019년 모바일 앱 개발에 착수, 올해 4월 개발을 완료한 직원용 앱을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고객용 앱은 현지 감독당국 승인절차를 밟고 올해 정식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캄보디아는 모바일 앱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BNK캐피탈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모바일 인프라 구축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라며 "해외법인 디지털 전환으로 현지 모바일 금융 서비스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문창환 IBK캐피탈 대표, 단기조달 전략적 확대…AA- 펀더멘탈 ‘최상’ [캐피탈 조달 돋보기 (3)] 미·이란 전쟁 등 대내외적 불안정성이 커지며 국내 여전채 시장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캐피탈사들이 조달 비용 절감을 위해 어떠한 전략을 사용하는지 살펴본다. <편집자주>문창환 IBK캐피탈 대표가 올해 1분기 전략적 단기 조달 비중 확대로 조달 금리 상승에 대응하고 있다. 장단기 금리차를 고려한 배분 전략으로 작년 말 선제적 장기채 발행이 조달 금리 상승 부담을 효과적으로 완화하고 있다는 평가다.1일 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IBK캐피탈 올해 1분기 단기채 발행 규모는 9600억원으로 전체 9.4%를 차지했다. 이는 작년 1분기 7.4%, 작년 말 6.7% 대비 크게 늘어난 수치다. 유동성 확대와 2 박창훈號 신한카드, 조달 다변화로 3%대 금리 방어 안간힘 [카드 조달 돋보기 (2)] 미·이란 전쟁 등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카드업계의 조달 부담이 커지고 있다. 수신 기능이 없는 카드사는 회사채·ABS 등 외부 차입 의존도가 높은 만큼, 시장금리 변화에 민감한 구조다. 이러한 상황에서 주요 카드사의 조달금리와 차입 전략 등을 점검해 본다. <편집자 주>박창훈 신한카드 대표가 시장금리 변동성과 중동 리스크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해외 ABS(자산유동화증권)와 장기물 중심 조달 전략을 통해 자금 조달 안정성 강화에 나서고 있다.여전채 중심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해외 조달과 ABS 비중을 확대하며 조달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는 한편, 차입 규모를 줄이고 자본을 확충하며 레버리지배율을 4배대 3 유암코 독주 속 NPL경쟁 치열…비은행계 존재감 커졌다 [2026 NPL 돋보기 ①] 지난해 부동산 PF 정리 등의 영향으로 부실채권 시장이 호황을 이어갔다. 올해 역시 비슷한 규모의 시장 호황이 전망되는 가운데, NPL 전업 투자사들의 성장 전략과 시장점유율 경쟁 구도의 변화를 살펴본다. <편집자주> 지난해 부실채권 시장이 활황을 맞으며 1위 연합자산관리(이하 유암코)를 제외한 NPL 4개사에서 점유율 경쟁이 벌어졌다.올해도 지난해와 같은 수준의 물량이 쏟아져 나올 전망이지만, 위험자산관리(RWA) 관리기조로 인해 은행계와 비은행계간의 격차가 더욱 벌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지난해 부실채권 시장 8조원 규모…비은행계 뜨고 은행계 지고1일 NPL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금융권에서 매각한 부실채권 규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