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40년 삼성맨' 장원기 전 삼성전자 사장, 중국 반도체기업 부회장직 사임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6-16 17:00 최종수정 : 2020-06-16 17:06

"불필요한 오해와 논란 일어나는 것 부담스럽다"

'40년 삼성맨' 장원기 전 삼성전자 사장, 중국 반도체기업 부회장직 사임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중국 반도체·디스플레이기업에 합류한 소식이 전해지며 기술·인력 유출 논란이 일었던 장원기 전 삼성전자 사장(사진)이 자리에서 물러났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지난 2월 에스윈(ESWIN)과기그룹 부총경리(부회장)에 선임됐던 장 전 사장이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불필요한 오해와 논란이 일어나는 것이 괴롭고 부담스럽다"고 토로한 것으로 전해진다.

장 전 사장은 1981년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로 입사해 LCD사업부(현 삼성디스플레이) 사장과 삼성중국 사장 등을 역임한 뒤 2017년 퇴임한 '40년 삼성맨'이다.

에스윈은 디스플레이 구동칩을 생산하는 시스템반도체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이는 삼성전자도 전략 육성하고 있는 분야다. 이에 장 전 사장의 중국행으로 기술·인력 유출을 우려하는 여론이 형성됐다.

이에 대해 장 전 사장은 복수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현업을 떠난 지 오래고 유출할 기술도 없다"고 밝혔다. 에스윈에서 직책도 경영자문에 불과했다는 입장이다.

장 전 사장은 2011년 중국삼성 사장에 선임된 이후 주로 대외협력 관계에 집중해 왔다. 장 전 사장이 에스윈에 영입된 것도 왕둥성 에스윈 회장과 인연에서 비롯한 것으로 전해진다. 왕둥성 회장은 세계 최대 LCD 디스플레이 업체인 중국 BOE 창업자로, 지난해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후 왕둥성 회장과 장 전 사장은 올해 2월 에스윈에 합류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한컴이노스트림, 엔비디아와 AI·로보틱스 인재 양성…첫 교육생 모집 한컴 자회사 한컴이노스트림이 엔비디아와 손잡고 국내 인공지능(AI) 실무 인재 양성에 본격 나선다.한컴이노스트림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KDT) 'AI 캠퍼스' 사업의 핵심 교육 파트너로 참여해 첫 기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사업에서 엔비디아는 KDT AI 캠퍼스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한컴이노스트림은 국내 최초로 확보한 엔비디아 DLI(Deep Learning Institute) 공인 교육센터 역량을 정부 재정지원 훈련사업과 연계해 제공한다.엔비디아 역량 투입...AI 에이전트·로보틱스 실무 교육한컴이노스트림은 이번 사업에서 커리큘럼 운영과 실무 프로젝트 수행, 취업 연계 지원 전반을 총괄한다. 한컴이노스트 2 포스코, 9년 만 도금라인 증설…자동차강판 라인 확보 포스코홀딩스가 철강 자회사 포스코를 통해 자동차강판 설비에 투자한다. 이 배경에는 다른 철강 제품군이 흔들리는 사이 자동차강판은 실적을 지켜주는 방어벽 역할을 한다는 계산이 자리잡고 있다.남는 것 없는 건설 제품…자동차 강판 ‘안정적’포스코는 지난 8일 광양제철소에 4800억 원을 들여 자동차 외판용 도금강판 공장 '8CGL'을 착공했다. 연산 45만 톤 규모로 2028년 준공되면 포스코의 자동차용 도금강판 생산능력은 495만 톤까지 늘어난다.8CGL에서 생산하는 용융아연도금강판은 철판 표면에 아연을 입혀 녹슬지 않게 만든 소재로, 자동차 외판이나 가전 제품에 주로 쓰인다. 최근 차량이 고급화되면서 도장성과 내식성이 좋은 이 3 5개월 운행 강남 자율운행 택시 '서울자율차' 만족도 5점 만점에... "레벨4 무인 대규모 자율주행 상용화 성패는 '차가 얼마나 잘 달리는가'가 아니라 '누가 어떻게 24시간 지켜보고 대응하는가'에 달려 있다. 운전사 부재를 플랫폼이 대신해야 한다."김민선 카카오모빌리티 자율주행사업팀 리더는 9일 서울 서초구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에서 열린 미디어 스터디에서 플랫폼 역할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카카오모빌리티는 강남 일대에서 운행 중인 '서울자율차'를 기반으로 연말까지 E2E(엔드투엔드) 모델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E2E는 주행 가능한 상황을 미리 가정해 시스템을 구현하고 설계하는 기존 모듈형과 달리 거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AI를 학습시켜 돌발적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자율주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