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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HMM, 해운 물류 산업에 AI 더해 스마트 회사로 변화 박차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5-13 10:47 최종수정 : 2020-05-13 15:07

카카오엔터, 구 현대상선 HMM 물류산업 AI 접목
기업용 메신저, 비즈니스 플랫폼 통한 디지털 햑신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HMM(구 현대상선)의 해운 물류 산업에 AI(인공지능)을 접목하여 스마트 워크 플레이스의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13일 경기도 성남 판교오피스에서 백상엽닫기백상엽기사 모아보기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와 배재훈닫기배재훈기사 모아보기 HMM(구 현대상선)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HMM의 디지털 워크 플레이스 구축과 AI, 빅데이터 연구에 대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AI, 챗봇, 업무 인프라 혁신 등 다방면으로 협력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왼쪽부터) HMM 배재훈 대표이사,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백상엽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카카오엔터프라이즈

(왼쪽부터) HMM 배재훈 대표이사,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백상엽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카카오엔터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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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기업용 메신저 ‘카카오워크’와 AI 기반 비즈니스 플랫폼 ‘카카오 i 커넥트’를 통해 HMM의 스마트 워크 플레이스를 구축, 디지털 혁신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카카오워크는 카카오의 최대 장점인 메신저 사업 분야의 기술과 노하우를 집약한 메신저 기반의 종합 업무 플랫폼이다. 사용자들에게 친숙한 카카오톡 사용자환경(UI)에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고 메신저 기능 뿐 아니라 다양한 레벨의 보안 정책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HMM은 업무 인프라 혁신을 도모할 수 있고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해외 지사 및 파트너 인력이 많은 HMM을 통해 글로벌 고객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카카오 i 커넥트는 카카오톡 채널, 챗봇 등을 결합한 AI 기반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HMM의 국제 해상운송을 의뢰한 고객을 위한 챗봇 등 소통 채널을 만들어 손쉽게 선박 예약, 화물 선적, 선박 도착 알림 등의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양사는 장기적으로AI/빅데이터 분야를 공동 연구하고 결과물을 해운 물류 산업에 적용할 예정이다.

배재훈 HMM 대표이사는 “물류정보의 디지탈화 등 첨단 IT기술 접목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며, “디지털 혁신을 통해 기업 체질을 전면 개선하고 선제적인 국제 해운 물류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 서비스 강화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고 말했다.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IT 기술과 HMM과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해 해운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고도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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