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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호 전 신한은행장, 흥국생명 부회장 선임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5-04 14:54

태광그룹 6곳 금융계열사 자문 담당

위성호 흥국생명 부회장. / 사진= 신한은행

위성호 흥국생명 부회장. / 사진= 신한은행

[한국금융신문 유정화 기자] 위성호닫기위성호기사 모아보기 전(前) 신한은행장이 흥국생명의 부회장으로 태광그룹 내 금융계열사에 대한 경영 자문역할을 맡는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위성호 전 신한은행장은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의 부회장으로 첫 출근했다. 흥국생명을 비롯한 흥국화재, 흥국증권, 흥국자산운용, 고려저축은행, 예가람저축은행 등 태광그룹 금융계열사 6곳에 대한 자문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직접 경영에 참여하기보다 회사의 중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자문 역할을 맡을 것"이라며 "위성호 부회장은 금융지주에서 오랜 경험과 전문지식을 쌓은 금융전문가"라고 밝혔다.

위 부회장은 서울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85년 신한은행에 입행해 신한금융 통합기획팀장, 경영관리담당 상무와 부사장, 신한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 신한카드 사장, 신한은행장 등을 역임했다.

위 부회장은 신한금융 회장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돼 온 인물이다. 2017년 신한금융 회장 후보에 이름을 올렸으나 고배를 마신 뒤 지난해 3월 신한은행장에서 물러난 뒤로는 고문을 맡았다. 올해 신한금융그룹 회장 후보에도 올랐지만 조용병닫기조용병기사 모아보기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연임하면서 위 전 행장의 차기 행보에 관심이 집중돼 왔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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