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총 22조 6593억원으로 국내은행 중 20.1%를 차지하며 전체 1위를 차지했고, 국민은행이 20조 909억원, 기업은행이 15조 9445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 국내은행의 확정급여형(DB)은 57조 815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6조 4817억원 증가했으며, 확정기여형(DC)은 36조 2413억원으로 5조 105억원 증가했다.
IRP특례는 9347억원으로 전년 대비 606억원 증가했으며, 개인형퇴직연금제도(IRP)는 17조 5969억원으로 4조 6667억원 증가했다.
신한은행은 DB 적립금이 10조 9090억원으로 다른 은행에 비해 많은 적립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DC와 IRP특례, IRP 모두 높은 적립금 비율을 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국민은행은 DC 적립금과 IRP특례, IRP 등 DB를 제외한 모든 권역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DB 적립금이 상위권에 포진한 은행에 비해 적었다.
기업은행은 15조 9445억원으로 시중은행 내에서도 많은 퇴직연금 적립금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이 평가한 지난해 IRP 판매 평가에서는 국민은행이 국내은행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으며, 농협은행과 부산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기업은행, 우리은행 순을 기록했다.
국민은행은 IRP 가입상담 시 IRP 및 운용자산을 충실하게 설명하고 절차상 누락이없으며, 투자자를 배려해 높은 종합순위를 기록했다.
반면 우리은행은 IRP 가입 상담이 미흡하고 수익률이 저조했으며, 운용자산 상품 선택폭이 좁고 사후관리서비스 안내가 미진해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은행의 IRP 가입상담 점수는 30.1점으로 증권회사 40.8점보다 미흡하며, 개인형 IRP 적립금 규모가 월등히 큰 은행의 노력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한편 하나은행은 퇴직연금 이용 고객을 위해 키움증권과 협업해 원금보존 추구형 ELB 상품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상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신규로 퇴직연금을 가입하는 고객은 물론 기존 퇴직연금 가입자도 가입 가능하며 공모형상품으로 DB, DC, IRP형 퇴직연금 고객 모두 가입이 가능하다.
또한 하나은행은 기업 퇴직연금(DB, DC)과 개인 퇴직연금(IRP) 모두 가입 가능하며, 변동금리로 만기 운용하는 퇴직연금 전용상품 장기 원리금 보장 ELB 상품도 출시한 바 있다.
BNK경남은행은 퇴직연금 개인IRP 수수료 할인율을 확대해 4차년도에서 6차년도는 15%, 7차년도에서 9차년도는 18%, 10차년도 이후는 20%의 수수료 할인율이 적용하고 있다.
퇴직연금 개인IRP 수수료는 연 0.45%~0.50%가 발생하며, 추가로 20%의 할인율을 적용 받으면 최저 연 0.2%의 낮은 수수료로 퇴직연금 개인IRP를 운용할 수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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