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웰컴저축은행은 개인신용평가시스템(CSS) 고도화로 고객 혜택을 높인 중금리 상품을 선보였다.
웰컴저축은행 '웰뱅 중금리대출 상품'은 통신, 부동산, 보험 등 다양한 비금융정보를 추가해 신용평가모델을 정교화했다. 머신러닝 기반 CSS를 탑재한 이 CSS를 기반으로 기존 대비 승인율은 50% 이상 향상, 부실율은 40% 이상 낮출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웰컴저축은행은 대출한도 1000만원, 연 금리 16%를 적용 받던 고객의 경우, 새롭게 적용된 신용평가모델에서는 대출한도 1200만원, 금리 14.3%를 적용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SBI저축은행은 핀테크 업체인 빅밸류와 협업해 빌라 시세를 산정해 대출해주는 'SBI빌라대출'을 선보였다. 'SBI빌라대출'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을 활용해 시세 평가 시스템과 환가등급을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빌라도 시세가 정해져 있는 아파트처럼 평가가 가능해져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과거 빌라 대출의 경우 정해진 시세가 없어 제대로 된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라며 "이번 상품 출시를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정확한 시세 정보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저축은행 업계에서 CSS 고도화에 공들이고 있는건 고객 저변 확대와 부실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서다.
JT친애저축은행도 작년 4월부터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한 개인신용평가시스템을 개인신용대출 상품 심사에 적용하고 있다.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심사 정확성이 높아져 4~8등급 중저신용자 대출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JT친애저축은행 관계자는 "작년부터 CSS를 적용하면서 지속적으로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OK저축은행도 AI 기반 CSS를 2018년부터 모든 신규대출상품 심사에 적용해 운영하고 있다.
OK저축은행은 "축적된 내부고객의 금융거래정보를 통해 기존고객의 한도, 금리 민감도 및 이탈 가능성 등을 측정, 고객 유형에 따라 추가한도를 재산출해 금리가 인하되도록 설계됐다"라며 "정상적인 거래 고객이라면 신규대출 시점보다 심사 및 한도 등 여러 측면에서 우대받도록 기존 고객 관리 시스템 또한 전면 개선해 운영 중이며, 향후에도 계속 고도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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