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국지엠 김성갑 노조위원장 "임금동결, 아쉽지만 결단"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3-26 15:50

해넘긴 2019년 임금협상 사측 주장 관철
코로나 국면-트레일블레이저 성공 고려한듯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한국지엠 노사가 임금동결과 성과급 미지급 등을 골자로 하는 2019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지난해 5월부터 약 9개월간 교섭과 파업을 반복한 끝에 사실상 사측 주장이 관철된 셈이다.

이에 대해 김성갑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장은 26일 성명서를 내고 "아쉽지만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면서 조합원들에게 동의를 독려했다.

김 지부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이번 결정에 일부 영향을 미쳤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한국GM 생산량 90%를 수출하는 북미의 글로벌GM공장도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면서 "한국GM도 코로나 공포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고 했다.

한국지엠 카허 카젬 사장(왼쪽)과 김성갑 노조위원장.

한국지엠 카허 카젬 사장(왼쪽)과 김성갑 노조위원장.



한국지엠 사활이 걸린 신차 '트레일블레이저' 출시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김 지부장은 지난 1월 열린 트레일블레이저 출시행사에 참석했다. 노조 대표가 신차행사에 참석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당시 그는 3월 임금협상 재개를 낙관하며 노사 협력을 강조한 바 있다.

김 지부장은 "부족하고 아쉬운 잠정합의안이지만 조합원께 동의 여부를 묻고자 한다"며 "아쉽고 부족한 것들은 2020년 임단투에서 반드시 만회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잠정합의안은 오는 30~31일 양일간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최종 타결 여부를 가릴 예정이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포스코, 현대차와 차세대 전기강판 개발…‘미래 모빌리티’ 동맹 포스코가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국내 완성차·부품업계, 주요 연구기관과 손잡고 전기차 전비(에너지 효율)를 끌어올릴 수 있는 차세대 전기강판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양사는 소재 개발부터 모터 제조까지 아우르는 밸류체인 협력을 통해 글로벌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의 기술 주도권을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포스코(대표이사 이희근)는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에서 ‘규소 함량 6.5%급 광폭 전기강판 및 전기차 전비 향상형 코어·구동모터 제조기술 개발’ 연구과제의 킥오프 미팅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동 연구개발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과제는 산업통상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자동차핵심부품용 특 2 금호석유화학그룹, 2028년까지 여수 철새 서식지 복원 나선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이 ‘멸종위기종 철새 서식지 개선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11일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전남 여수 가사리 생태공원 인근 농경지를 대상으로 향후 3년간 총 2억6000만 원을 투입해 습지(무논)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금호석유화학, 금호피앤비화학, 금호미쓰이화학, 금호폴리켐, 금호티앤엘 등 5개사가 공동 참여하며, 기후테크 관련 임팩트 비즈니스 기업 땡스카본과 협력한다.구체적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1차년도 약 1200평 규모로 시작해 2차년도 2400평, 3차년도에는 최대 3400평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여수 사업장 인근은 순천만 습지와 인접한 주요 생태 거점이다. 겨울철 장거리 3 '사업구조 개편' 현대위아...정의선 계산기 맞을까?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현대위아가 사업 재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모태 사업이던 공작 사업 매각 이후 최근에는 알짜사업 방산 부문까지 같은 그룹사 현대로템에 매각을 검토 중이다. 이후 빈자리에는 로보틱스 사업과 열관리 등 전동화 사업으로 채운다는 구상이다.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현대차그룹의 사업 수직계열화 전략 기조에 따른 사업구조 재편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이와 동시에 현대위아의 로보틱스 기반 전동화 기업으로의 전환을 통한 정의선 회장의 보유 지분 가치 확대 등 승계를 위한 포석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현대위아, 그룹 전략 속 전동화‧로보틱스 밸류 전환현대위아는 현대차그룹 완성차 부품 계열사로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