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부동산 뜨거운 감자 분양가 상한제, 코로나19에 유예기간 3개월여 연기 가닥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3-17 15:28

부동산 뜨거운 감자 분양가 상한제, 코로나19에 유예기간 3개월여 연기 가닥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국토교통부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유예기간 연장 방안에 대한 결론을 이르면 18일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분양가 상한제가 도입되면 각 재건축·재개발 조합들은 의사결정을 위한 총회를 열어야 한다. 이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많은 인원이 한 자리에 모일 수밖에 없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추세가 다소 사그라 들었다고는 하나 아직까지 확산 위험성이 큰 상황이기 때문에, 업계는 당국이 분양가 상한제 유예기간을 필요최소한 정도로 연장하는 방안을 제시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분양가상한제란 공공 택지 안에서 감정 가격 이하로 땅을 받아 건설하는 공동 주택의 가격은 국토 해양부령이 정하는 기준에 따른 분양 가격 이하로 공급해야 하는 제도를 말한다. 쉽게 말해 분양가에 일정 수준 제한을 걸어 그 이하로 분양하게 하는 제도인 셈이다.

국토부는 지난해 10월 분양가 상한제 시행 방침을 발표하면서 이미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은 정비사업에 대해선 시행을 6개월간 유예해주기로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재건축 등 정비조합들은 내달 28일까지 일반분양분에 대한 입주자 모집 공고를 마치기 위해 사업을 서둘러 왔다.

이 과정에서 각 조합들이 의사결정을 위해 총회 등을 열어야 한다. 그러나 정부와 지자체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총회 등 모임을 금지한 상태다.

이에 각 조합과 서울 시내 일부 구청, 건설단체 등은 일제히 정비사업에 대한 분양가 상한제 유예 기간을 연장해 달라고 요청했다.

따라서 국토부는 재건축 조합 총회 등을 통해 코로나19가 전파되는 상황을 막기 위해 유예기간을 소폭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코로나19는 피하되, 유예기간 연장 덕분에 분양가 상한제를 피하게 되는 단지는 나오지 않는 수준으로 풀어주는 것이다.

업계는 2∼3개월 정도 연장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다. 두 달 정도 연기하면 6월 말까지 상한제 유예기간이 연장돼 하반기부터 상한제를 적용할 수 있지만 최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가 확산하는 점을 고려해 3개월가량 연장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관측됐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IPARK현대산업개발, 의정부 장암2구역 재개발 수주…공사비 9002억원 IPARK현대산업개발이 공사비 9002억원 규모의 경기 의정부 장암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지난 7월 성남 태평3구역에 이어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은 1조4854억원으로 늘었다.31일 IPARK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지난 29일 의정부시 아일랜드캐슬 호텔에서 열린 장암2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참석 조합원 538명 가운데 451명(84%)의 찬성을 얻어 시공사로 선정됐다. 시공사 선정은 수의계약 방식으로 이뤄졌다.장암2구역 재개발은 의정부시 신곡동 602-13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13개 동, 전용면적 39~140㎡ 아파트 2344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지면적은 9만6937㎡, 연면적은 41만4468㎡다 2 DQN풍력 키우는 코오롱·플랜트 넓히는 동부…비주택서 성장 돌파구 찾는다 코오롱글로벌(대표이사 김영범)과 동부건설(대표이사 윤진오)이 주택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풍력·환경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강화하며 수익성을 끌어올렸고, 동부건설은 공공공사와 플랜트를 중심으로 외형을 키우고 있다.한국금융신문이 자체 구축한 AI 데이터플랫폼 'THE COMPASS'로 두 건설사의 경영성과를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 코오롱글로벌의 영업이익률은 5%대로 올라섰다. 동부건설은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40% 이상 늘면서 상반기 누적 매출 1조원을 넘어섰다.두 회사 모두 비주택 부문을 강화하고 있지만 전략은 다르다. 코오롱글로벌이 신재생에너지의 사업 개발부터 3 버거킹, 자립준비청년 사회 진출·경제적 자립 지원 버거킹 운영사인 비케이알(BKR)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2026 버거킹 자립준비청년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비케이알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 '스탠바이 유(Stand By You)'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고객과 지역사회 구성원, 임직원 등 우리 곁의 모든 이들을 응원하고 함께하는 든든한 존재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은 비케이알의 사회공헌활동이다.비케이알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쌓고 경제적 자립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자립준비청년들이 실무 경험을 바탕으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