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르노삼성, 수출절벽 현실화…쌍용차에 역전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2-03 16:02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수출 위기가 본격화됐다.

르노삼성은 지난달 내수·수출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54.5% 감소한 6233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르노삼성 판매실적이 반토막 난 데에는 77% 감소한 1930대에 그친 수출실적 때문이다. 이는 줄곧 '완성차 수출 꼴찌'인 쌍용자동차 1월 수출량(2096대) 보다 낮은 수치다.

특히 르노삼성 주력수출 차종인 닛산 로그는 83% 줄어든 1230대 수출에 그쳤다. 위탁생산 계약 종료 후 사실상 생산중단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르노삼성은 로그 후속 생산 차량인 XM3 유럽 수출물량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결과는 올해 2월말에서 3월께 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업계 관측이다.

(단위=대)

(단위=대)

이미지 확대보기


르노삼성은 같은달 내수 시장에서 16.8% 감소한 4303대를 기록했다.

르노삼성이 지난해 전체 10개 내수 라인업 가운데 클리오·SM3·SM5·SM7·QM3 등 5개 모델을 단종시킨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QM6가 24% 늘어난 3540대로, 전체 판매량 가운데 82%를 담당했다. QM6는 엔진별로 LPG(73%), 가솔린(24%), 디젤(2%) 순으로 판매비중이 높았다.

SM6는 42% 줄어든 669대다. SM6 역시 판매량 가운데 57%가 LPG가 담당했다.

르노삼성은 올해 내수시장에 새로운 주력 차량인 XM3과 SM6·QM6 상품성개선 모델를 투입할 계획이다. 수입차 캡처(2세대 QM3), 전기차 3세대 조에, 마스터 신규 모델 등 출시도 예정됐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현대글로비스, 3분기 대형선 앞세워 '호황 굳히기'…中 완성차 수출 수혜 현대글로비스가 중국 완성차 수출 급증과 컨테이너 운임 강세를 실적으로 연결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2분기 수익성을 끌어내렸던 유가 부담을 유류할증료로 회수한 해운 부문이 반등했고, 현대글로비스는 자동차운반선 공급 부족 국면에서 대형 신조선을 가장 먼저 확보한 이점을 살려 호황을 최대한 길게 누리겠다는 전략을 내놨다.4분기에도 해운 사업의 고운임 흐름은 이어질 전망이지만 원화 강세로 꺾인 유통 부문 수익성 회복은 과제로 남았다.분기 매출 첫 9조…순이익 46% 증가30일 현대글로비스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과 컨퍼런스콜을 통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9조536억 원, 영업이익 5665억 원을 기록했 2 현대제철, 판매 감소에도 3분기 수익 방어…가격 인상 영향 현대제철이 계절적 비수기와 연휴로 판매량이 크게 줄었지만 주요 제품 가격 인상으로 원가 부담을 상쇄하며 3분기 수익을 방어했다. 원료탄과 스크랩 등 원가 상승분을 제품 가격에 반영하면서 전분기보다 이익을 끌어올렸고, 4분기에는 가격 인상 효과가 온전히 반영돼 수익성이 추가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다만 본업인 별도 기준 이익이 전년 수준에 크게 못 미치고 제3국산 수입재 유입이 다시 늘고 있어 물량 회복과 통상 대응이 과제로 남았다.판매량 줄었지만 가격으로 방어…별도 영업이익 123억30일 현대제철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과 컨퍼런스콜을 통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5조8971억 원, 영업이익 871억 원을 기록했 3 형보다 나았던 기아, 3Q 영업익 1조8183억 전년비 24.3%↑ 기아가 2026년 3분기 실적에서 형인 현대자동차보다 나은 성장세를 보였다. 현대차가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과 판매 부진으로 매출이 감소한 반면 기아는 글로벌 판매 증가를 바탕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을 모두 늘렸다. 하이브리드차(HEV)와 전기차(EV)를 앞세워 주요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했다는 점도 차별화된 성과다.다만 기아 수익성이 관세 이전 수준과 비교해 완전히 회복됐다고 보기는 어렵다. 영업이익 증가에는 미국 자동차 관세 조정에 따른 효과가 반영됐고, 원자재 가격 상승과 중동 정세 불안, 판매 인센티브 확대 등은 수익성을 압박했다. 판매 성장세를 실제 이익 개선으로 연결하는 것이 남은 과제다.외형 성장에서 갈린 희비30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