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훈 연구원은 "11월 금통위에서는 기준금리 1.25% 동결이 예상되지만, 만장일치는 아닐 수 있다"면서 이같이 조언했다.
그는 "수정경제전망에서 올해 성장률 2% 여부도 주목되나 이미 2% 하회 전망들도 있어 내년 성장률 전망에 더 주목할 것"이라며 "7월 수정경제전망에서 올해와 내년 성장률 전망이 각각 2.2%와 2.5%로 0.3%p 차이였는데 이의 유지 여부가 더 관심"이라고 밝혔다.
채권시장에 가장 긍정적인 시나리오는 인하 소수의견 2명, 그리고 수정경제전망에서 성장률, 특히 내년 전망치 큰 폭 하향이라고 밝혔다.
반대로 가장 부정적인 시나리오는 만장일치 동결, 내년 성장률 전망이 크게 하향되지 않으면서 올해 대비 0.3%p 이상 상승하는 경우라고 밝혔다.
그는 "매파와 비둘기파의 간극은 여전하나 지난 10월 금통위에서 ‘당분간 2회 인하 효과를 살피자’가 컨센서스인 가운데, 인하에 반대한 임지원 위원이 다시 인하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경제지표가 다시 하락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수출, 경기지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일단은 추가 하락을 멈출 기미가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비기축통화국의 실효하한 부담이 감소하려면 연준이 다시 인하에 나서야 한다"면서 "특히 이번 금통위에서는 위 내용뿐 아니라 최근 대통령의 부동산 관련 발언 등으로 물가안정과 금융안정의 재부각 여부가 주목된다"고 밝혔다.
금융안정이 다시 강조될수록 홍콩사태 악화 및 무역협상이 불발되지 않으면 금리인하 기대는 제약될 것이라고 풀이했다.
그는 "과거 연말효과 사례 적용 시 기술적으로 11월 말 전후 금리 단기고점도 예상되고, 장투기관은 국고10년 1.8% 위에서 분할 매수 고려도 유지하나 금리 반락 시 리스크 관리를 권고한다"고 밝혔다.
그는 "앞서 언급한 긍정적 금통위 시나리오 시 인하 기대가 재확대되며 금리는 하락할 것"이라며 "다만 지난 금리 상승 시 1차 지지 레벨로 언급했으나 바로 상회한 7월 금리 하락 전의 국고3년 1.4% 초반대가 이제는 저항선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국고10-3년 스프레드도 당시 1차 지지 레벨로 전망한 연초 상단 22bp 전후가 저항선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국고30-10년 초장기 스프레드는 10년물 대비 30년물의 장투기관 수요 등으로 역전된 후 연말 국고채 발행계획에서의 장기물 비중 확인 대기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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