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HDC·애경·KCGI, 아시아나항공 매각 본입찰 참여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1-07 14:54

금호산업·산은, 해당 본입찰 서류 검토 돌입...이달 중 우선협상자 선정 계획

오늘 진행한 아시아나항공 매각 본입찰에 참여한 정몽규 HDC그룹 회장(사진 왼쪽)과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사진 오른쪽).

오늘 진행한 아시아나항공 매각 본입찰에 참여한 정몽규 HDC그룹 회장(사진 왼쪽)과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사진 오른쪽).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아시아나항공 매각 본입찰에 예상대로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 애경그룹·스톤브릿지캐피탈 컨소시엄, KCGI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금호산업과 매각주간사 크레디트스위스는 본입찰 끝난 뒤 관련 서류 검토에 돌입, 연내 매각 성사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크레디트스위스는 이날 오전에 입찰자들을 방문, 해당 서류를 수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금호산업은 해당 서류를 검토 중이다.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은 HDC현대산업개발과 애경그룹 컨소시엄간 경쟁이 될 가능성이 크다. 가장 인수가 유력한 곳으로 평가받는 곳은 정몽규닫기정몽규기사 모아보기 회장이 이끄는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다. 약 2조원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점과 함께 가장 적극적인 인수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정몽규 회장이 아시아나항공을 품을 경우 영토 확장에 나서고 있는 레저 사업의 또 다른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 6월 ‘오크밸리’ 리조트 경영권을 인수해 ‘HDC리조트’로 출범시킨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오크밸리 등 리조트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아시아나항공까지 품을 경우 리조트 고객 확대 등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며 “전략적 투자자로서 이런 부분을 고려해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애경그룹 컨소시엄은 LCC(저비용항공사) 1위 제주항공을 운영하고 있는 점이 강점이다. 애경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한다면 제주항공-에어부산간 LCC 협력과 국적 항공사를 동시에 보유해 높은 시너지가 기대된다.

지난달 진행한 웅진코웨이 본입찰에 등장한 넷마블처럼 ‘깜짝 입찰자’는 등장하지 않았다. 해당 매각은 금호아시아나그룹의 ‘맏형’으로서 부채가 7조원에 달하지만 기업 가치는 매우 높게 평가받아 깜작 인수자 등장 가능성도 적지 않았다.

한편, 금호산업과 산업은행은 향후 1~2주간 본입찰 서류 심사를 거쳐, 이달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다음 달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해 ‘연내 매각’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사진=아시아나항공.

이미지 확대보기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IPARK현대산업개발, 의정부 장암2구역 재개발 수주…공사비 9002억원 IPARK현대산업개발이 공사비 9002억원 규모의 경기 의정부 장암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지난 7월 성남 태평3구역에 이어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은 1조4854억원으로 늘었다.31일 IPARK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지난 29일 의정부시 아일랜드캐슬 호텔에서 열린 장암2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참석 조합원 538명 가운데 451명(84%)의 찬성을 얻어 시공사로 선정됐다. 시공사 선정은 수의계약 방식으로 이뤄졌다.장암2구역 재개발은 의정부시 신곡동 602-13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13개 동, 전용면적 39~140㎡ 아파트 2344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지면적은 9만6937㎡, 연면적은 41만4468㎡다 2 DQN풍력 키우는 코오롱·플랜트 넓히는 동부…비주택서 성장 돌파구 찾는다 코오롱글로벌(대표이사 김영범)과 동부건설(대표이사 윤진오)이 주택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풍력·환경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강화하며 수익성을 끌어올렸고, 동부건설은 공공공사와 플랜트를 중심으로 외형을 키우고 있다.한국금융신문이 자체 구축한 AI 데이터플랫폼 'THE COMPASS'로 두 건설사의 경영성과를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 코오롱글로벌의 영업이익률은 5%대로 올라섰다. 동부건설은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40% 이상 늘면서 상반기 누적 매출 1조원을 넘어섰다.두 회사 모두 비주택 부문을 강화하고 있지만 전략은 다르다. 코오롱글로벌이 신재생에너지의 사업 개발부터 3 버거킹, 자립준비청년 사회 진출·경제적 자립 지원 버거킹 운영사인 비케이알(BKR)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2026 버거킹 자립준비청년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비케이알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 '스탠바이 유(Stand By You)'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고객과 지역사회 구성원, 임직원 등 우리 곁의 모든 이들을 응원하고 함께하는 든든한 존재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은 비케이알의 사회공헌활동이다.비케이알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쌓고 경제적 자립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자립준비청년들이 실무 경험을 바탕으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